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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불신 해소하자”… 경남도,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18개 시ㆍ군 부단체장 긴급회의
정수장 시설물 안전성 확보 당부

홍성현 기자 / redcastle@ysnews.co.kr입력 : 2020년 07월 23일
ⓒ 양산시민신문

최근 인천시 등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큰 가운데 경남도가 지난 22일 도내 18개 시ㆍ군 부단체장과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함께 긴급회의를 열어 정수장 수돗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환경부 정수장 현장점검에서 수중생물 유충이 발견된 양산시와 김해시, 의령군은 이후 조치사항과 안전대책을 보고했다. 아울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낙동강수도지원센터는 이번 정수장 현장점검 추진 상황과 시ㆍ군의 정수장 운영관리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임재철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 부장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계획에 따라 시ㆍ군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 시설 측면에서 입상활성탄지에 성충이 접근해 알을 낳지 않도록 시설을 밀폐하도록 요청했으며, 관리 측면에서는 오존 농도를 높이고, 탁도 모니터링, 역세척 주기 조정 등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수돗물 안전 제고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수돗물 안전 비상대책 상황실’을 구성ㆍ운영하고, 주민 신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수돗물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높아지는 아주 엄중한 상황”이라며 “부시장과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정수장 시설과 운영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고, 긴장 상태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기자 / redcastle@ysnews.co.kr입력 : 2020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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