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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자리가 뭐기에… 민주ㆍ통합 ‘쌍방고소’

양산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극한 대립
민주, 부정선거 의혹 제기하며 검찰 고소
통합, 허위사실 유포ㆍ명예훼손 등 맞불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20년 07월 27일
↑↑ 미래통합당 양산시의원들이 민주당 시의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회 내 정당 갈등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후반기 개원 한 달이 다 되도록 상임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쌍방고소를 통한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상임위원장’ 자리다툼에서 시작한 양당의 싸움은 이제 주권자인 시민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모습으로 변질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양산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종희 의원을 대표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27일 양산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사실을 알렸다.

앞서 민주당은 부의장 선거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알 수 있도록 감표위원(미래통합당 정숙남 의원)에게 투표용지를 보여줬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나아가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5일 미래통합당 양산시의원 전원을 <지방자치법> 위반 혐의로 울산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 미래통합당 양산시의원들이 민주당 시의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 양산시민신문

이를 두고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지난 15일 민주당 의원들과 의장이 합세해 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부정선거를 했다며 미래통합당 의원 전원을 검찰에 고소한, 무모한 사태에 대해 개탄스럽고 실망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민주당 의원들이 SNS 등을 통해 근거도 없는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법률가 자문을 받아 민주당 의원 전원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의장 선거) 당시 선관위 질의 결과 투표용지를 다수에게 보여주는 행위가 아니라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음에도 이를 부정선거라고 트집 잡고 검찰에 고소하는 행동은 시민 대표인 시의원 직책마저 망각한, 이성을 잃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자신들에 대한 고소를 임정섭 의장이 주도했다며 “의장으로서 자질이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미래통합당은 “임정섭 의장이 양산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본인과 민주당 의원들이 자리 욕심으로 아직도 ‘내로남불’ 의식으로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게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민주당 의원과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SNS에 최초 게시한 것으로 알려진 이아무개 씨도 함께 고소했다.

↑↑ 미래통합당 양산시의원들이 문제 삼은 SNS 내용.
ⓒ 양산시민신문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20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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