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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이승현 씨 ‘스마트 기저귀 센서’ 개발ㆍ창업

성인용 기저귀에 IT 기술 접목해
치매 노인, 중환자 등 편리 도모
스마트창작터, 2천380만원 지원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8년 11월 06일

대학생이 치매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성인용 기저귀에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저귀 센서’를 개발해 창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스마트창작터사업단(단장 이기수)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현 씨(사진)가 직접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 기반 스마트 기저귀’ 사업 아이템에 사업비 2천3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양산시민신문


이 씨가 개발한 ‘스마트 기저귀 센서’는 사용자 대소변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기저귀에 센서를 부착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대소변을 볼 때 휴대폰 또는 컴퓨터로 이를 확인해 즉각 교체할 수 있게 해준다. 환자 피부질환과 욕창 발생을 미리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주요 소비자층으로는 치매 노인,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 등 간병이 필요한 환자들이다.

이 씨가 개발한 ‘스마트 기저귀 센서’는 습도ㆍ가스 센서만 부착된 기존 제품에 온도 센서까지 부착해 간병을 더욱 쉽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높다.

이 씨는 “스마트 기저귀 사업은 IT 기술 발전과 더불어 최근 떠오르는 신사업 분야”라며 “국내 최초는 아니지만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발전한 기술력에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은 30m 거리 제한이 있는 반면 이 씨 제품은 50m까지 사용할 수 있어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창업한 이 씨는 영ㆍ유아용 기저귀보다는 치매 노인, 중환자 등 성인용 기저귀에 부착하는 스마트 센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ㆍ유아용과 성인용 기저귀는 재질 차이 때문에 민감한 센서를 사용하는 범위도 다르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제품이 나오기 바로 직전 단계에 있다.

이 씨는 “시중 기저귀 제품에 탈ㆍ부착이 가능한 센서를 사용하게 된다”며 “요즘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 영업활동을 다니다 보면 반응이 좋아 향후 판로는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기수 단장은 “스마트창작터사업단은 시장 검증을 마친 창업팀 가운데 우수 창업팀으로 이승현 씨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면서 “이와 같은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통해 다른 재학생들도 창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마다 5억원씩 3년간 모두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스마트창작터사업은 사물인터넷(loT), 앱ㆍ웹, 콘텐츠, ICT 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창업자에 대한 체험형 창업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8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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