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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ㆍ사ㆍ정ㆍ소비자 힘 모아 잘 나가는 ‘넥센’

지역 개인택시조합과 업무협약
노조가 먼저 아이디어 내 놔
양산시의회 가교 역할 ‘톡톡’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9년 05월 14일
넥센타이어가 양산과 부산에 이어 대구개인택시조합과 타이어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해 노동조합과 사업주가 서로 협력을 약속하고, 정치권에서 이들을 뒷받침한 사례로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양산개인택시조합, 부산개인택시조합과 1만4천300여대 분량 타이어 공급 협약(MOU)을 맺었다. 넥센타이어는 두 개인택시조합이 필요로 하는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호 공동이익 증대를 통한 상생을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실제 넥센타이어는 개인택시조합에 기존 가격 대비 1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대구개인택시조합과도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경기와 포항, 경북 등 다른 시ㆍ도 개인택시조합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넥센타이어와 개인택시조합의 업무협약이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넥센타이어 노조가 협약을 최초 제안했다는 점과 이를 정치권에서 뒷받침해 실제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김효진 양산시의회 부의장(자유한국, 물금ㆍ원동)이 시의회를 대표해 협약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했다. 협약 시작 단계부터 넥센타이어 노사와 양산ㆍ부산개인택시조합의 소통 창구를 자처해 협약을 성공리에 이끌었다.

김효진 부의장은 “이번 협약은 향토기업을 위해 노ㆍ사ㆍ정ㆍ소비자가 합심해 상생의 길을 만든 모범사례”라며 “이를 시발점으로 지역 업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 경기를 부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9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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