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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양산센터 유치 ‘총력’

연구원과 업무협약 통해 공동 노력 약속
유산동 양산산단 혁신지원센터 내 설립
“제조업 혁신과 지역 신산업 성장 기대”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20년 11월 16일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국내 최고 조선기자재 연구기관인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양산센터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3일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양산일반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양산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양산산단 혁신지원센터는 유산동 산 50-17번지 일대 부지 8천130㎡, 연면적 3천35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연구와 비즈니스, 근로복지 등 기업 지원공간을 집적화해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7년부터 총사업비 104억원(국비 40억원, 시비 64억원)을 들여 건립 중으로,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양산시는 양산상공회의소와 양산산단협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혁신지원센터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역 기업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산업 고도화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올 초부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수차례 협의를 거쳤다.

양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할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 준비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양산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 유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한 차세대 신기술 개발과 지역 부품기업 육성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배정철 원장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양산시가 동남권 광역경제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 신산업 육성에 공동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국내 최고 조선기자재 연구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양산시 산업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현장 밀착형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제조업 혁신과 지역 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설립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원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부산 영도에 본원을 두고 있다. 300여명의 연구진을 바탕으로 조선해양기자재 기술 개발과 시험인증 등 종합적인 기업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미래 조선산업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선박, 전기추진 선박,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과 시험인증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20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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