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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학교 다니기' 진학 설명회
"인재유출 막아라" 팔 걷어붙인 교육청

중3에게 지역고교 진학 권장…고교 안내책자도 배부

일부 학부모 "학교별 홍보시간 부족했다" 아쉬움 지적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08년 10월 07일
ⓒ 양산시민신문
우수인재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기 위해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교육청은 중학교 우수학생의 양산지역 고교 진학을 권장해 지역 고교 출신 인재를 육성하고, 더불어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교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에 돌입했다.
 
그동안 교육청은 중ㆍ고교 학교 관계자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교육관계자 간담회와 장학협의회 등을 통해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3천494명의 양산지역 전체 중학생에게 배포될 양산지역 고교 소개자료에 심혈을 기울려 왔으며, 이 자료에는 고교별 대학진학 실적, 진학지도 계획,장학제도, 특색사업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고교 진학현황을 살펴보면 2006년 9.9%를 차지했던 타지역 고교진학률이 2007년에는 13.3%로 대폭 증가했다. 2008년 11.5%로 다소 감소추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타지역 고교 진학률이 높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특목고나 전문고가 아닌 타지역 일반계고교로 진학하는 학생 수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는 이같은 학생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진학설명회는 장학금혜택 등 내 고장 고교에 진학할 시 유리한 점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지역 고교에서 대학진학 시에 내신관리가 유리하고, 기회균형선발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지역고교 진학을 권장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고교 졸업생 가운데 우수대학 진학 수기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양산지역은 교육환경이 열악해서 울산ㆍ부산으로 아이들을 보내야 한다는 얘기만 들어왔는데, 이렇게 설명회에 와 보니 양산지역 고교에 진학하면 내 아이에게 적용 가능한 좋은 혜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양산시와 교육청 그리고 많은 사회단체들이 똘똘 뭉쳐 인재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양산교육은 반드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진학설명회에 대한 몇가지 아쉬움도 지적됐다.
 
한 학부모는 "진학설명회에서 정작 고교별 진학에 대한 정보는 부족했다. 양산지역 전체 고교에 대한 정보도 좋지만, 각 학교를 비교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이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어야 한다"며 게다가 "고작 1시간30분 진행된 설명회에서 30분 가량을 내빈 축사나 격려사 등의 식전 행사로 진행해 다소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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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08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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