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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정보의생명공과대학’ 들어선다

기존 ‘BICT융합대학’ 명칭 변경
의생명융합공학부 등 2개 학부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 시작

2022년 건물 준공 후 본격 운영
2개 학부 전체 정원 672명 규모
“4차 산업 핵심 인재 양성 기능”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9년 05월 21일
전국 최초 의ㆍ생명융합대학인 BICT융합대학이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개교한다. 정보통신(ICT)과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정밀의료 등 미래 신기술과 융합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은 지난달 교육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그동안 BICT융합대학 설립을 위해 애써온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명칭이 정보의생명공학대학으로 바뀌긴 했지만 본질은 그대로”라며 “내년부터 신입생이 양산캠퍼스와 (부산) 장전캠퍼스로 입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생 일부가 장전캠퍼스로 입학하는 이유는 아직 양산캠퍼스에 대학 건물을 건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 건물은 내년 7월께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전액 국비 지원이며, 사업비는 28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학은 2개 학부로 구성한다. 의생명융합공학부와 정보컴퓨터공학부다. 의생명융합공학부는 의생명공학전공과 융합SW전공으로 다시 구분한다. 이 가운데 의생명융합공학부가 양산캠퍼스에서 수업할 계획이다.

내년 신입생은 의생명융합공학부 54명(양산캠퍼스)과 정보컴퓨터공학부 114명(장전캠퍼스)이다. 양산캠퍼스에 대학 건물을 완공하면 2개 학부 모두 양산캠퍼스에서 수업한다. 학생 정원은 672명이다. 여기에 의과대학 1~2학년도 기숙사를 준공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학부 교양 수업을 양산캠퍼스에서 하게 돼 2022년이면 1천여명의 학생이 양산캠퍼스에서 수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양산시민신문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 대학 설립은 윤영석 의원이 공을 많이 들였다. 사실상 방치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개발함과 동시에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문제까지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윤 의원은 “요즘은 사실상 교육부가 국립대 정원 확대나 대학 설립을 꺼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과대를 만든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대부분 기존 정원을 나눠서 새로 학부를 설립하는 형태기 때문에 이번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설립이 의미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정부는 정보의생명공학대학(당시 BICT융합대학)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이에 윤 의원이 관계부처 장관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한 끝에 설계비 12억2천만원을 확보, 사업 물꼬를 틀 수 있었다.

이번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신설로 양산시는 첨단산업도시 개발을 위한 전초기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앞으로 다수 국책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기관, 산학단지 등을 유치해 새로운 산업의 성장기지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윤 의원도 대학 설립이 지역 미래 산업 발전과 직결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부산대 공대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공대 가운데 미래 산업 핵심만 뽑아서 양산에서 육성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대학 설립은 4차 산업 핵심 알맹이를 우리 양산시에 유치한 것과 같다. 대학을 바탕으로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국가연구소를 꾸준히 유치해서 양산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기숙사 등 제반 시설을 갖추게 되면 대학병원과 함께 양산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9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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