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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특성화고, 기숙형 남녀공학으로 2023년 개교 목표

■ 도교육청,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
창원ㆍ진주 등 경남 특성화고 30곳
양산ㆍ통영ㆍ하동은 한 곳도 없어
“고교생 진로 선택권 보장 못 해”

동면 금산고ㆍ금산초 학교 부지에
융합기계과 등 3개과 18학급 규모
164명 수용하는 남녀 기숙사도 건립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9년 12월 03일
양산 특성화고등학교가 동면 1452-2번지 일대에 융합기계과, 스마트자동화과, 바이오식품과 등 3개과 18학급 360명 규모 기숙형 남녀공학으로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달 28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 특성화고 설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특성화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로, 이 연구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발표를 진행한 서유석 창원대 교수는 “현재 경남지역 특성화고는 모두 30곳으로, 창원ㆍ진주 5곳, 김해 4곳, 사천ㆍ거제ㆍ남해ㆍ창녕 2곳 순”이라며 “이 가운데 양산과 통영, 하동에만 특성화고가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년간 0~14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경남 시지역은 양산시가 유일하다”며 “이처럼 교육수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양산에 특성화고가 없어 고등학생 진로 선택권을 보장해 주고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면 금산리 1452-2번지 (가칭)금산고 부지(1만4천333㎡)에 바로 옆 (가칭)금산초 부지 일부(2천771㎡)를 더한 1만7천104㎡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교실과 실습실, 체육관 등을 갖춘 본과 건물에 164명이 수용 가능한 기숙사, 운동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설계ㆍ건축비만 473억2천1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양산시민신문

하지만 서 교수는 “학교 설립을 위한 최소 필요 면적이 1만5천㎡로, 1만7천㎡ 건립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가용 면적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며 “특히, 경남 대다수 특성화고가 최소 필요 면적의 2배 이상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동면 부지는 상당히 협소한 상황으로, 용도변경을 통한 건폐율ㆍ용적률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과별 교육 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발표는 교육과정 TF 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이재만 물금중 교감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크게 3개 학과로 CNC 복합가공ㆍ자동제어ㆍ3D 프린팅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융합기계과’, IOT(사물인터넷)ㆍPL C(유공합)ㆍ전기제어시스템 구축 미래직업인을 양성하는 ‘스마트자동화과’, 항노화 건강기능식품ㆍ발효식품ㆍ바이오식품을 제조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바이오식품과’ 등이다.

이 교감은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 ‘식품산업기사’ 등 학과 특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전공교과 교육 과정에 편성해 졸업 전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또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별 이수 선택권 부여, 생존회화 과정, 해외학교 연계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간보고회에 이어 특성화고 설립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했다. 김종관 (사)한국중등직어교육협회 이사장이 좌장으로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선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 성미경 신주중 학부모, 김병윤 욜로엔지니어링 대표가 지정토론을 했다.

표 위원장은 “양산 특성화고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형 중등 직업교육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신개념 특성화고 설립을 위해서는 계획단계부터 학점제 교육 과정 운영으로 학과 간ㆍ인근 학교 간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9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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