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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째 이어진 기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난 기부천사

양산시민대상 수상자 정상모 씨
추석 맞아 서창ㆍ소주동에 쌀 기탁
“지역사회 사랑 나눔 계속할 것”

홍성현 기자 / redcastle@ysnews.co.kr입력 : 2019년 09월 10일
ⓒ 양산시민신문

기부천사로 불리는 정상모(78, 서창동, 왼쪽에서 네 번째) 씨가 추석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에 나섰다. 정 씨는 지난 5일 서창동과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20kg 쌀 150포씩 모두 300포를 기탁했다. 

정 씨는 1991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서창동과 소주동에 수백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왔다. 벌써 51년째다.

정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도 마치지 못했지만, 근면성실함을 바탕으로 운수업과 건설자재업 등을 통해 자수성가했다. 하지만 어려운 시절의 고단함을 잊지 않고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 양산시민신문

또한 1983년부터 1998년까지 15년간 서창초등학교 앞에서 출근길 교통정리 봉사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심근경색으로 건강이 악화해 4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기는 대수술을 받은 뒤 심장박동기에 의지해 건강을 회복하고서도 봉사와 기부활동의 끈을 놓지 않아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이웃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양산시민대상 봉사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고, 2011년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정 씨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 redcastle@ysnews.co.kr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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