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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동 옛 국민주택 재건축 현장, 집단민원 제기

인근 아파트 입주민 40여명
웅상출장소에서 항의 시위
“소음, 분진 문제 해결해 달라”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8년 09월 11일
“옆집에서 내부 공사만 해도 시끄러워서 생활하기 힘들다. 하물며 우리 집 옆에서 5층짜리 건물을 부수고 14층 높이 건물을 짓는데 그 피해는 오죽하겠나?!”

지난 5일 대근파크맨션, 동서아파트 등 삼호동 일대 아파트 주민 40여명이 웅상출장소를 항의 방문했다. 재건축 중인 옛 국민주택 공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기 위해서다.

ⓒ 양산시민신문


옛 국민주택은 삼호동 991-2번지 일원에 40세대 규모로 지어진 2동짜리 빌라다.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해 재개발을 결정, 웅상지역주택조합을 구성하고 지난 2017년 7월 재건축 사업승인을 받았다. 48세대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 ‘서창 아크리티’라는 이름으로 올해 1월 착공해 내년 3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항의 방문한 주민들은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아파트 주민이다. 이들은 ‘분진, 소음, 조망 도저히 못 살겠다’, ‘공사 때문에 우리 집이 파손되고 있다’, ‘지하수가 망가졌다, 우리 물 살려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했다.

이들은 “삼호동 일대는 소규모 아파트와 빌라가 밀집된 곳으로, 건물과 건물 사이 이격거리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붙어 있다”며 “우리 집 바로 옆에서 건물을 부수고, 땅을 파는 공사작업을 하는 동안 피해가 컸다”고 호소했다. 덧붙여 “건물이 11층까지 올라가는 동안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며 “하지만 행정이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지 않아 이렇게 항의 시위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이에 서창 아크리티 시공사는 “그동안 수차례 인근 아파트와 보상 협의를 해왔고, 지난 7월 인근 아파트 건물 보수를 조건으로 합의가 마무리됐다”며 “하지만 최근 세대별 보상 요구를 조건으로 몇몇 주민들이 협상을 재요청하는 과정에서 견해차로 이렇게 집단행동까지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웅상출장소는 “이른 시일 내 시공사와 주민 간 간담회 를 마련해 원활히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8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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