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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시ㆍ행복한 동네… 불편 줄이고 행복 키우기

[특집] 김일권 양산시장 공약 분석4
쾌적한 도시는 곧 정주여건 개선
미세먼지 줄이고 자연녹지 넓혀

취약계층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
마스크 보급ㆍ공기청정기 대여 지원

마을 단위 작은 공원 조성 통해
유휴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도

국제안전도시ㆍ원도심 재생사업
자칫 무늬만 요란한 사업 될라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8년 12월 04일
김일권 양산시장이 임기 동안 실천할 공약을 발표했다. 활기찬 경제와 행복한 교육, 따뜻한 복지, 쾌적한 도시, 통하는 행정까지 5대 목표를 설정해 모두 4천9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앞으로 여섯 차례에 걸친 기획 기사로 김 시장이 약속한 ‘5대 목표별 공약’ 내용을 독자들에게 더 자세히 전달하고 공약이 가진 한계와 실천 가능성을 분석한다.

<글 싣는 순서>

① 핵심은 먹고 사는 문제… ‘활기찬 경제’
② 아이와 함께 행복… ‘행복한 교육’
③ 이웃과 나누는 따뜻함… ‘따뜻한 복지’
④ 삶이 즐거운 도시… ‘쾌적한 도시’
⑤ 시민이 주인인 양산… ‘통하는 행정’
⑥ 민선 7기가 그리는 양산… 공약 총정리


민선 7기 5대 공약 가운데 4번째는 ‘쾌적한 도시’다. 쾌적한 도시는 ▶더없이 편안한 안전건강 도시 ▶생활이 즐거운 선진 정주 도시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더없이 편안한 안전건강 도시를 위해 김일권 양산시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가장 먼저 약속했다. 2020년까지 미세농도 수치를 절반으로 줄이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예산은 236억5천100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이나 배출가스 저감 사업 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며 수요도 점차 늘어나는 모습이다. 양산시는 현재 전기자동차 구입 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 시작할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신규 사업이라 기대가 크다.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보급하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대여비용을 지원한다. 공기청정기 대여료 지원의 경우 전국에서 많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경로당과 공공 의료기관 등 취약계층으로 확대가 필요한 사업으로 손꼽힌다.

양산시민 자전거 보험과 같이 시민 모두의 생활안전을 위한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양산시민은 물론 체류 신고한 외국인도 포함한다. 예산은 4억원이다. 올해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가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보장 내역은 조례 제정 과정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거점형 건강생활 지원센터 건립은 지역 간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것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서부양산(동면 사송리 907-3번지)과 동부양산(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예산은 각각 22억5천만원이다. 양산시는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국ㆍ도비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김일권 양산시장은 쾌적한 도시 공약 이행을 위해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 양산시민신문

자투리 공간 공원화ㆍ유휴부지 주차장 조성
주민 생활 불편 줄여 살기 좋은 동네로


공약 제목만으로는 쉽게 이해하기 힘든 사업도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이 그렇다. 양산시는 사업 목표로 ▶시민 사고ㆍ손상 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 구축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안전증진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을 내세우고 있다. 예산은 5억원으로, 양산시는 ISCCC(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와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 경우 사실 구체성이 없다.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는 것보다 공인 이후 어떤 사업을 구체적으로 펼쳐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여성친화도시’와 마찬가지다. 내실 있는 세부 사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이름뿐인 ‘안전도시’가 될 수 있다.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로 해석할 수 있는 선진정주도시 구축은 마을 주변의 크고 작은 정비 사업이 많다. 방치된 유휴부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한다는 ‘동네별 자투리 공간 공원화 추진’ 사업이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 작은 공원을 조성해 휴식과 정서함양을 돕겠다는 ‘1개동 1작은공원 설치 사업’ 등이다.

자투리 공간 공원화 사업은 상북면 소토리 1221-6번지 일대를 시작으로 모두 4곳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은 8억600만원을 책정한 상태다. 1개동 작은공원 사업은 중앙동과 소주동, 덕계동 일원에 조성한다. 예산은 보상비 25억원에 공사비 4억8천만원까지 29억8천만원이다.

물금읍 범어리 506-6번지 일대에는 어린이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친환경 어린이놀이터다. 생물 서식 공간을 조성하고 생태 놀이 시설물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2억3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양산시는 자연생태복원과 특색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250억원을 투입하는 거대 사업이다. 중앙동 원도심 일대 활성화가 주요 내용이다. 시장과 상권 활성화, 읍성문화 형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다. 특히 시장과 상권 활성화 사업은 ▶북부시장 맘앤키즈마켓 전환 ▶고향의 봄길 조성 ▶원도심 자전거길 연결 ▶옛 동헌터 경관복원 ▶양산읍성 서문 역사광장 조성 ▶옛 고을 테마거리 조성 등 원도심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원도심의 상권 쇠퇴가 심각한 지역을 공공기능 회복과 역사ㆍ문화ㆍ관광 연계를 통한 상권 활력 증진과 도시경쟁력 회복, 도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금 범어와 가촌지역 일대에 주차장 확보 사업도 이어진다. 급격한 인구증가와 상업시설 확대로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에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물금읍 범어리 661-1번지(동중마을 공영주차장)와 가촌리 1248-1번지(백호마을2 임시주차장)를 정비하는 내용으로 예산은 21억원을 예정하고 있다.

사업을 완료하면 동중마을 공영주차장은 6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백호마을2 임시주차장은 300면이다. 백호마을2 임시주차장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며, 동중마을 공영주차장은 내년 8월 사업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택지와 상가밀집지역 내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선정해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지원을 받는 사업”이라며 “상가와 주택밀집지역 주차환경 정비를 통한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도시미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8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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