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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자랑하던 사송신도시, 공원 줄고 상업시설 늘어나

4차례 계획변경으로 녹지 19만㎡ 줄어
5차 변경으로 상업공간 더 늘까 염려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부족 우려에
“기존 신도시와 같은 문제 반복” 지적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9년 06월 18일
사실상 양산지역 마지막 신도시인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이 잦은 계획변경으로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을 되풀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선호ㆍ이용식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162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주민편의공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최선호 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주차장 시설 부족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양주신도시나 물금신도시, 동면신도시를 보면 적어도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는 완전 실패였다”며 “그런데 사송신도시 역시 이런 문제를 그대로 반복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최소한 주차장 부지는 우리 시에서 조성 원가로 매입하는 등 방법을 찾아서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사송신도시 조성 현장
ⓒ 양산시민신문

이용식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은 녹지공간 축소를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사송신도시가 5차 지구계획변경을 앞두고 있는데 앞선 4차례 지구계획변경 과정을 보면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며 “지난 사무감사 때도 지적했지만 녹지공간이 너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사송신도시는 1차 지구계획 당시 공원 부지가 20곳에 31만6천544㎡였다. 하지만 4차 지구계획 변경 때는 16곳 20만1천㎡로 약 11만5천㎡가 줄었다. 녹지 역시 56곳 52만871㎡에서 59곳 44만8천944㎡로 바뀌었다. 개수는 늘었지만 면적은 7만㎡ 이상 줄었다.

이 의원은 “공원과 녹지가 약 19만㎡나 줄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녹지를 줄인 공간에 유통, 의료, 기타 업무시설 등 사실상 상업시설이 가능한 자족시설이 늘어났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녹지뿐만 아니라 애초 열병합발전소를 예정했던 부지 역시 자족시설로 바뀌었다. 약 1만8천㎡다.

이 의원은 “이렇게 변경한 공간을 모두 합치면 약 5만6천평(약 18만5천㎡)에 달하는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평당 400만원만 잡아도 2천240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사송신도시 주민에게 돌아가야 할 몫인데 결국 LH가 모두 가져가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9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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