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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ㆍ축구장 등 춘추공원 개발 청사진 나왔다

메모리얼 파크 형태 추모 공간에
모노레일, 인공폭포, 화원 등 조성
주민 숙원 담아 축구장도 포함
1단계 54만㎡, 이르면 2021년 완료
“수목 훼손 최소화해야” 우려도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9년 08월 27일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메모리얼 파크 형태의 양산독립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춘추근린공원 전반에 대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하지만 인근 공단의 오염을 막는 차폐 역할을 하는 공원인 만큼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6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춘추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교동 산55-1번지 일원 74만㎡에 독립운동의 역사성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54만㎡ 부지에 추모문화 공간, 숲체험 공간, 정원문화 공간, 운동시설지구 등을 계획해 이르면 2021년까지 조성한다.

ⓒ 양산시민신문

추모문화 공간은 충혼탑, 충렬사를 비롯한 현재 추진 중인 독립공원 전시관, 추모 광장, 메모리얼 수반, 모노레일 등이 들어선다. 숲체험 공간에는 인공폭포, 북카페, 숲속놀이터, 야생화원 등을, 정원문화 공간에는 보타닉 가든, 가든 광장 등을 계획했다. 또 운동시설지구에는 관람석이 있는 축구장, 숲모험 놀이터, 피크닉장 등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 완료 후 나머지 30만㎡에 대한 추가 조성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춘추공원 조성사업은 장기 미집행 사업으로 당초 2009년 수립한 조성계획에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목소리를 담았다”며 “축구장 등 주민 숙원을 해결하면서 양산독립공원이라는 역사성과 특색이 분명한 메모리얼 파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무분별한 공원 개발은 숲과 동ㆍ식물이 공존하는 공원으로서 역할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춘추공원은 유산공단과 교동 주택지 사이 차폐 역할을 하는 도심 속 공원인데, 자칫 지형 변화로 인한 환경 훼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재우 양산시의원(민주, 상북ㆍ하북ㆍ강서)은 “특색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존중하지만, 공원을 유원지로 만드는 개발을 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춘추공원 조성사업은 훼손된 채 장기간 방치된 공간을 활용한 경관사업 위주로, 기존 수목에 대한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좀 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9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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