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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수 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시의회 제동

경남도 투융자 심사 재검토에 이어
양산시 사업 부지 매입안도 부결
2023년 준공 등 계획 수정 불가피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9년 10월 08일
삼장수 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이 경남도 투융자 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은 데 이어 양산시의회 공유재산 심사에서도 부결됐다. 거듭 암초를 만나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 사업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양산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에서 삼장수 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안이 부결됐다. 부결 이유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경남도 투융자 심사를 통과하지 않아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경남도 심사 통과 후 다시 예산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시는 지난 6월 말 경남도에 투융자 심사를 신청했지만,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되지 않아, 사업 타당성을 검증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재검토 의견을 받았다. 일부 주민 반발로 용역이 일시 중단된 탓에 이처럼 행정절차가 꼬인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오는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하기로 한 사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장)수마을 출신 삼형제 이징석ㆍ징옥ㆍ징규 장군을 중심으로 역사ㆍ문화ㆍ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려는 이 사업은 2012년 이미 한 차례 추진한 바 있다. 당시 31억원을 투입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학술 용역 이후 사업이 좌초됐다.

이번에는 총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삼장수 생가터인 하북면 삼수리 172-2번지 일원 3천300㎡ 부지에 삼장수 홍보관, 씨름장, 야외전시장, 무대 등을 조성하고 마을 입구에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명곡동에 있는 이징석 장군 묘지 입구 정비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부결로 내년 당초예산에 사업비 확보가 어렵게 됐고, 경남도 투융자 심사도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 연이은 행정절차 지연으로 2023년 준공하기로 한 애초 계획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양산시는 “주민 민원도 해결했고 현재 순조롭게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경남도 투융자 심사를 받은 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사업 자체에 문제가 아닌 행정절차 순서 문제로 발생한 사안으로, 예정된 기일 내에 사업을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9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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