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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산지역 화재 발생 현황 봤더니… 인명피해 줄었지만, 재산피해 늘었다

화재 발생 현황 전년 대비 12.2%↓
인명 11명, 재산 약 30억원 피해
화재 원인 부주의, 전기 등 많아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20년 01월 14일
지난해 양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줄었지만, 재산피해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가 밝힌 전년도 대비 화재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201건으로, 전년도 229건보다 12.2%(28건) 줄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9명 등 모두 11명으로, 전년도 17명(사망 3명, 부상 14명)과 비교해 6명 감소했다.

ⓒ 양산시민신문


반면, 재산피해는 모두 3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16억5천여만원보다 13억5천여만원 급증한 것으로, 대부분 공장화재로 인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8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이 49건, 기계적 요인 15건, 화학적 요인 5건, 교통사고와 방화가 각각 3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35건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살펴보면 공장이나 상가 창고 등 비주거 건물이 90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건물이 34건, 자동차ㆍ철도 31건, 임야 16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김동권 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 노력 덕분에 해마다 화재 발생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화재”라며 “양산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20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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