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1-22 오후 03:59: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남양산역(범어)→남양산역(범어ㆍ석산)’ 변경 요구

동면 석산신도시 아파트연합회 중심으로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역사 명칭 변경 요구
7천490명 서명 첨부한 건의서 제출 예정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21년 01월 07일
↑↑ 동면 석산신도시 주민이 도시철도 남양산역(범어) 명칭을 남양산역(범어ㆍ석산)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 양산시민신문

부산과 양산을 오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명칭을 남양산역(범어)에서 ‘남양산역(범어ㆍ석산)’으로 변경해 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동면 석산신도시 8개 아파트로 구성한 아파트연합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역사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에 나서 현재까지 7천490명의 서명을 받았다. 연합회는 다음 주 초 부산교통공사를 방문해 주민 서명을 첨부한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동면 석산신도시는 현재 동면 전체 인구 3만5천여명의 90%인 3만1천500여명이 거주 중으로, 남양산역 이용자 상당수가 석산신도시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남양산역 개통 당시인 2007년에는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지 않아 역사 명칭 선정에 석산신도시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

권혁준 석산신도시아파트연합회장은 “2010년부터 순차적으로 8개 아파트 6천829세대 입주를 시작했고, 7~8년 동안 도로ㆍ공공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추면서 완벽한 신도시가 완성됐다”며 “2007년 역사 개통 당시에는 석산신도시 주민 의견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이제라도 올바르게 바꿔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제 남양산역 역세권이 범어에서 석산으로 확대됐고, 남양산나들목(IC)이 석산에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개명이 필요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또, 석산 방문자들이 하차 지점을 몰라 남양산역을 지나치는 사례도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석산신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물금읍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신도시로서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비슷한 시기 신축 아파트 분양가 등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이에 ‘석산’이라는 명칭이 도시철도 노선과 승ㆍ하차 안내방송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지면 신도시에 대한 인식과 가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예산이다. 과거에도 주민 요구로 역사 명칭을 변경한 사례는 많다. KTX 울산역 명칭을 ‘울산역(통도사)’으로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도시철도 남양산역이 ‘남양산역(범어)’으로 명칭이 확정된 것 역시 범어리 거주 주민 요구로 뒤늦게 변경된 것이다. 하지만 이 모두는 개통 전에 진행된 것으로, 추가 예산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변경 요구는 지하철 내부 노선도와 표지판 변경은 물론 전국의 도시철도 관련 자료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부산교통공사가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다.

권 회장은 “부산교통공사에 역사 명칭 변경 방안에 대해 사전에 문의한 결과, 서명운동 등 주민 염원을 전달하면 검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부산교통공사가 현명한 결단을 내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21년 01월 07일
- Copyrights ⓒ양산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동영상
교육
방문자수
어제 페이지뷰 수 : 17,654
오늘 페이지뷰 수 : 12,247
총 페이지뷰 수 : 45,046,996
상호: 양산시민신문 / 주소: [50617]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로 206, 4층(북부동) / 발행인·편집인 : 김명관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관 / mail: mail@ysnews.co.kr / Tel: 055-362-6767 / Fax : 055-362-9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291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경남, 아024451 / 인터넷신문 등록연월일 2020년 05월 22일 / 인터넷신문 발행연월일 2020년 05월 01일
Copyright ⓒ 양산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