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가 환경 관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오는 10월 말까지 야간과 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대한 환경순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을 맞아 불볕더위 등으로 농가와 공장에서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오염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야간ㆍ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대한 환경순찰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출장소는 “취약시간대 환경순찰을 확대하고 농가와 공장에 대한 환경오염물질 배출방법 지도와 개선으로 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더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례없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가 폭증하고 있어 소방당국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 따르면 지난 6월 벌집제거를 위해 출동한 횟수가 16건에 불과하던 것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한 달에만 222건으로 하루 평균 7회 꼴로 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하루 동안 20건의 벌집제거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기존 도시경관위원회 자문대상 가운데 신속한 자문이 필요한 경우 서면으로 자문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는 등 <양산시 경관조례> 일부가 개정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택지개발사업지구 및 도시개발사업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포함) 내에서 건축되는 건축물의 자문대상을 택지개발사업지구로 한정하고, 고속국도ㆍ일반국도ㆍ지방도 등 도로기준 자문대상 건축물은 경량철골, 일반철골 또는 패널 등 이와 유사한 자재를 사용하는 건축물(공업지역 내 공장, 창고는 제외) 가운데 2층 이상으로 연면적 500㎡ 이상, 3층 이상, 연면적 1천㎡ 이상인 경우로 완화한다. 시는 “그동안 민원인들이 느끼던 경관자문을 위한 경제ㆍ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의 원스톱 건축민원처리 취지에도 부합하는 방향으로 조례개정을 추진해 올 9월께 공포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석 국회의원이 고리원전 폐기 등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는 고리원전 일부 설비에 대한 점검에 불과하고,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인접 지역에 있는 자동차와 철강산업이 파괴돼 국가파멸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국지도60호선 법기나들목~월평사거리 구간 개통 지연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던 양산시내~웅상 간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0일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웅상지역에 2014년까지 조성할 예정인 덕계일반산업단지(35만9천610㎡)와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33만6천260㎡)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공사에 들어갔다. 산업단지 공업용수 시설공사는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3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송수관로 3.03㎞에 15~200㎜ 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지와 가압장이 설치된다. 공업용수 시설공사는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시는 이번 공사로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산업단지 조성의 빈틈없는 마무리가 가능하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가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 행위를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나 스마트폰으로 찍어 신고하면 1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신고 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는 폐기물 투기 장면을 찍은 영상이나 사진을 시청 자원순환과(392-2644)로 제출하면 투기자 확인을 거친 뒤 과태
국도35호선에서 양산타워와 주민편익시설로 연결되는 새 진입로가 지난 1일 개통했다. 이번에 새로 개통한 진입로는 길이 300m, 너비 8m의 왕복 2차로로, 동면 석산리 맥도날드 앞에서 경부고속도로 하부를 지나 양산타워로 연결된다. 하지만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기 때문에 통과 차량 높이가 2.5m 미만으로 제한된다
‘덥다’라는 말이 무조건 반사로 튀어나오는 날씨다. 전국이 찜통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양산지역도 유례없는 불볕더위로 지쳐가고 있다. 시민들은 올해 같은 무더위는 난생처음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양산은 지난해에 비해 얼마나 더운 것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지역 기온은 지난달 중순까지 예년에 비해 낮은 기온을 보이다 지난달 20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어서기 시작해 이달 6일 현재까지 벌써 18일째 30℃를 훌쩍 넘는 기온을 보이고 있다.
양산시와 민간교류를 하고 있는 일본 기리시마시 민간방문단(대표 오오츠보 토루) 일행이 지난 13일 양산을 방문했다. 이날 기리시마 방문단은 문화뿐만 아니라 경제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사진은 김갑수 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기리시마 방문단과 인사하는 모습.
양산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양산지역은 관광객이 머무는 ‘체류형’이 아닌 스쳐 지나가는 ‘경유형’ 관광지라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번 조사에서도 낙제점 수준의 진단 결과가 나와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지역의 도로와 공원, 교량, 공공시설물 등의 공공디자인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징성이 부족하고,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는 경남도가 수립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가운데 시ㆍ군별 현황 조사ㆍ분석에서 나온 내용이다.
여영국 경남도의원(무소속, 창원5)이 어곡동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인근에 추진 중인 골프장 건설 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여 의원은 2008년부터 추진된 어곡 골프장 건설 사업은 환경성과 경제성 문제뿐만 아니라 인근 교육시설인 경남외고의 학습권과 안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에도 뚜렷한 대책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시철도 2호선 역사가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는 기존의 단순한 견학이 도시철도를 직접 이용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어린이 도시철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ㆍ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덕계동의용소방대장에 배용구 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배용구 지역대장은 지난 2002년에 입대해 많은 현장실무 경험을 익혔으며,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급 승진 박종서 도시건설국장(도로과장) ▶5급 승진 김진홍 의회사무국 전문위원(공보담당) ▶5급 전보 박용우 문화관광과장(삼성동장), 박진욱 도로과장(수도과장), 박윤범 수도과장(물금읍장), 서수원 물금읍장(하북면장), 지관우 하북면장(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최진회 삼성동장(경남도) ▶6급 승진 이용석 건축과(공보감사담당관), 최선이 보건위생과(보건위생과), 조정래 웅상출장소 주민복지과(수도과), 공태연 회계과(회계과), 김종만 공공시설과(공공시설과) ▶6급 전보 김철문 공보담당(경제고용과), 박인표 지역경제담당(교육체육지원과), 김삼식 평생학습담당(웅상출장소 주민복지과), 강흔대 주택관리담당(건축과), 정인화 위생담당(보건사업과), 강정숙 웅상출장소 사회복지담당(평산동), 이운태 원동면(문화관광과), 황두용 평산동(원동면) ▶7급 승진 김명란 보건위생과(보건위생과), 이정연 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도시개발과), 주봉조 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건축과), 공진기 동면(동면), 이은정 상북면(총무과), 임준연 삼성동(기획예산담당), 박효진 소주동(기획예산담당) ▶7급 이하 전보 박미선 기획예산담당관실(회계과), 이정수 기획예산담당관실(의회사무국), 한기연 공보감사담당관실(문화관광과), 장우진 총무과(웅상출장소 총무과), 박미주 총무과(물금읍), 김상운 총무과(의회사무국), 윤선하 회계과(삼성동), 김종태 경제고용과(하수과), 허미라 경제고용과(양주동), 손창숙 기업지원과(삼성동), 홍이표 정보통신과(총무과), 김은화 주민생활지원과(사회복지과), 백나영 주민생활지원과(사회복지과), 이순우 주민생활지원과(강서동), 이명숙 주민생활지원과(덕계동), 설보연 사회복지과(주민생활지원과), 경성수 사회복지과(동면), 권미경 사회복지과(중앙동), 김윤기 문화관광과(교통행정과), 안성자 문화관광과(건축과), 배정한 문화관광과(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 박근령 문화관광과(동면), 이정훈 문화관광과(원동면), 신선영 문화관광과(상북면), 임태희 문화관광과(소주동), 김진완 환경관리과(수도과), 김동연 환경관리과(수도과), 유석식 환경관리과(하수과), 유승원 환경관리과(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 김호진 도시과(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 이병도 도로과(환경관리과), 김정민 도로과(도시개발과), 권용태 건설방재과(산림공원과), 김동구 건설방재과(공공시설과), 이진우 교통행정과(동면), 황인영 교통행정과(양주동), 조종규 도시개발과(도시과), 김경옥 도시개발과(하수과), 김세형 공공시설과(건축과), 하수진 건축과(기업지원과), 김태우 건축과(건설방재과), 김유진 보건사업과(보건위생과), 백혜숙 보건위생과(보건사업과), 강덕수 농정과(농업기술과), 정주영 농정과(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 김태광 농정과(물금읍), 김순미 수도과(경제고용과), 최명수 수도과(환경관리과), 전정택 수도과(환경관리과), 왕정환 수도과(도로과), 박정철 하수과(경제고용과), 문수철 하수과(환경관리과), 이충훈 하수과(건설방재과), 강동규 웅상출장소 총무과(정보통신과), 이진식 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농정과), 정경민 물금읍(웅상출장소 주민복지과), 심난입 동면(주민생활지원과), 송봉열 동면(농정과), 전영신 중앙동(주민생활지원과), 김수혜 양주동(사회복지과), 홍남욱 삼성동(농정과), 김유미 의회사무국(경제고용과), 서인수 의회사무국(문화관광과), 정명헌 의회사무국(교통행정과), 최정금 의회사무국(삼성동), 박수희 경제고용과(교육체육지원과), 정은주 문화관광과(교육체육지원과) ▶8급 승진 조은희 세무과(세무과), 박샛별 민원지적과(민원지적과), 이평길 주민생활지원과(하북면), 이지현 사회복지과(사회복지과), 양대우 도시개발과(도시개발과), 김경은 건축과(건축과), 이진아 웅상보건지소(웅상보건지소), 정은주 상북면(상북면), 조광래 하북면(하북면), 김성진 중앙동(상북면), 박진숙 양주동(양주동), 조정찬 양주동(양주동), 박정현 삼성동(삼성동) ▶전출ㆍ입 박상현 병무청(의회사무국), 김혜정 양주동(병무청)
박종서 도로과장(사진 왼쪽)이 도시건설국장으로 승진하고, 김진홍 공보감사담당(사진 오른쪽)이 사무관 자리인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으로 발령받았다. 시가 서기관 1명과 사무관 1명을 포함한 승진과 전보 등 110명 규모의 7월 정기인사를 지난 20일자로 단행하고, 대회의실에서 임용장을 교부했다. 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4급 1명과 5급 1명, 6급 5명, 7급 7명, 8급 13명 등 27명을 승진 임용했으며, 전ㆍ출입 2명과 5급 6명, 6급 8명, 7급 이하
지난 2010년 7월 출범한 제5대 시의회가 지난 10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 일정에 들어갔다. 김종대 전 의장(새누리, 동면ㆍ양주)은 지난 전반기에 대한 자체 결산을 통해 소통하고 행동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없는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 ‘7월 국토 및 생활환경정비 대청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유원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ㆍ처리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피서철 특별청소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락한 피서지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서지 내 상시 방송홍보와 자율청소를 하는 한편 종량제 봉투 판매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산지역 전체 공원ㆍ녹지면적이 2020년까지 25%가량 늘어난다. 또 주녹지축과 거점공원, 생활권 공원을 연결하는 녹지네트워크 골격도 완성된다. 공원ㆍ녹지ㆍ도시녹화 등 앞으로 양산시 공원녹지사업의 밑그림이 될 ‘2020년 양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이 나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양산시 행정구역 48만4천53㎢를 대상으로 2009년을 기준 50만 인구를 목표로 하는 202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