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호 전 개운중 교감(57)이 6.2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 출마를 선언,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경남 5개 선거구 가운데 양산ㆍ김해ㆍ진해지역(제4선거구)은 반해동(60) 전 도교육위원회 의사국장, 김종팔(55) 전 교육공무원 등 김해출신 후보 2명과 함께 모두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일선 교육청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아왔던 교육위원이 교육의원으로 바뀌었다. 이에 지금까지 독자적으로 존재했던 경남교육위원회가 폐지되고 경남도의회 산하 교육상임위원회로 통합된다. 따라서 교육의원은 사실상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정책과 예산 전반에 대한 권한을 가진 중요한 자리다.
오는 11일 칠레 발파라이소 국회의사당에서 열릴 예정인 삐녜라 칠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 박 의원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취임식 이후 한ㆍ칠레 FTA 발효 6주년을 맞아 경제와 통상분야 협력, 우리 정부의 자원외교 지원, 방위산업 교류 등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칠레 정부의 전반적인 유대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칠레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해 정부 차원의 지원문제와 우리 교민의 안전상황을 점검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안기섭 시장권한대행과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류승찬 양주동장과 양주동 지역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일자로 중앙동에서 분동한 양주동주민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중부초 인근에 위치한 양주동주민센터는 신도시지역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앞으로 각종 주민편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1일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시장 후보는 강태현(40, 한나라당) 변호사, 양정길(66, 한나라당) 전 시의원, 우종철(52, 한나라당) 법무사, 장운영(43, 한나라당) 변호사, 조문관(54, 한나라당) 전 도의원, 이철민(47, 무소속) 전 양산시 비서실장, 김일권(58, 무소속) 시의원, 주철주(63, 한나라당) 한나라당 도당 부위원장, 박종국(50, 한나라당) 전 시의회 부의장, 서병세(64, 한나라당) 동의대 교수, 이상훈(45, 한나라당) 양산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이며, 나동연(55, 한나라당) 부의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2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막을 올렸다. 후보자들은 시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 지지를 호소한다. 지난달 28일 일요일이자 정월 대보름날이라 읍·면·동 지역 곳곳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려 후보자들을 바쁘게 했다. 원동면 배내골에서는 마침 고로쇠 축제가 열렸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축제 현장을 찾은 후보자들이 돼지머리가 올려진 제상 앞에서 함께 절을 하고 있지만 속마음은 제각각일 것이다.
시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공장, 목욕탕, 숙박시설 등 중소사업장에 설치된 보일러 버너를 대기오염과 연료비가 절감되는 ‘저녹스(Low-NOX)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에 모두 1억2천180만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 시
김 의원은 “백호의 기상이 흐르는 올해를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기상이 흐르는 도시로 바꾸는 원년으로 삼아 서민이 행복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치인이 아닌 일꾼”이라고 강조하면서 “양산군청 공무원 시절과 또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기간에 양산의 희망과 비전을 설계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경제ㆍ교육ㆍ노동ㆍ관광ㆍ복지ㆍ문화ㆍ체육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양산시체육회가 2010년을 양산체육 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양산시체육회가 2010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체육진흥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박 전 부의장은 “양산은 공업과 상업이 병존하는 도시로 어느 지역보다 경제활동이 활발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낮은 산을 이용해 3.3㎡당 80만원 이하의 공장용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 교수는 “양산의 지방자치는 시민 자체가 목적이 되기보다는 권력자들의 수단이 돼버린 슬픈 지방자치였다”면서 “오늘의 위기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토착부패정치 청산과 서민경제 회복”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인 정치가 토착부패정치를 낳았다”며 “토착부패정치 청산 없는 양산발전론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강조했다.
나 부의장은 지난달 2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5년부터 민선 4기까지 이어오면서 선배 시장들이 지역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를 정착시켰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에 상처를 줬으며, 심각한 갈등과 불신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태와 반목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장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운영(43, 한나라당) 변호사가 저서 ‘법보다 사람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치인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책 출판을 축하했다.
양산경찰서는 경찰 외사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외사협력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1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역기업 대표, 병원 관계자, 회계사 등 각 분야 16명으로 구성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최근 양산지역 체류 외국인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범죄가 날로 증가해 지난달 4일 양산경찰서에 외사계가 신설됐지만 언어ㆍ문화적인 차이로
만년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한 금품과 향응을 받거나 공금 횡령 등 범죄를 한 경우 사법기관 고발을 의무화한 ‘양산시 공무원범죄 세부고발기준’을 마련해 지난 2월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기준에 의하면 범죄를 저지른
정병문(48, 민주당) 전 시의원의 자서전 ‘나는 양산의 희망바이러스를 보았다’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7일 양주초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 등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참여당 양산시지역위원회가 출범했다. 국민참여당 양산시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두관 전 장관과 김충환 최고의원, 이봉수 경남도당 대표를 비롯해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와 천호선 최고위원, 유시민 주권당원이 영상을 통해 양산시지역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시장 예비후보 강태현(40, 한나라당) 변호사가 1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강태현 변호사의 Old & New’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강 변호사는 저서를 통해 어린 시절 회상과 지역사회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 정치적 소신, 시장 출마를 결심한 배경 등을 소개했으며, 기념식장에서 시민들의 소망을 접은 종이 비행기를 날리기도 했다.
박희태 국회의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난해 당선 이후 3개월 동안의 활동내용을 양산시민들에게 알리는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원과 시민 1천여명을 비롯해 6.2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도 대거 참석해 6선의 거물정치인으로서의 박 대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후보자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시장 후보에는 7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강태현(40) 변호사와 양정길(66) 전 시의원, 우종철(52) 법무사, 장운영(43) 변호사, 조문관(54)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했고, 이철민(47) 전 양산시 비서실장과 김일권(58)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