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양산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해 양산 출신 항일사회독립운동가 전병건 선생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발제 발표는 ‘양산 항일사회독립운동가 전병건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지역사 연구가이자 항일독립운
5월 25일 오후 5시 열리는 콘서트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V.O.S와 드라마 OST 여왕으로 불리는 제이세라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 발라드 대표 주자로, V.O.S는 ‘눈을 보고 말해요’, ‘매일매일’, ‘반쪽’, ‘울어’, ‘미친것처럼’, ‘
독립운동가 전병건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해방 이후 양산군 인민위원장 등 좌익활동을 했던 행적 탓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으나, 양산지역 독립운동사를 들춰보면 곳곳에 전병건이 등장한다. 전병건을 빼놓고 양산지역 사회운동과 농민운동, 나아가 독립운동을 거론하
소설집에는 김호준 작가 등단작인 ‘차가운 방’을 비롯해 표제작인 ‘대단한 건, 말이었다’, ‘나만의 축제’, ‘병아리’, ‘뿌리 없이 자라는 나무’, ‘슬픈 가마우지’, ‘화살이 사라진 자리에서’ 등 단편소설 7편이 실렸다.
김양묵 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장, (사)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장, 부산미술협회 이사장, 제1회 BFAA 아트 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미술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양산시립도서관이 15일 중앙도서관 관설당강당에서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었다. 앞서 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으로 강남주 작가의 ‘유마도’(일반 부문)와 이하은 작가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어린이 부문)를 선정했다.
4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방조직으로서 양산군의 특징을 비롯해 군(郡) 행정 중심이었던 읍성과 주요 건물을 복원해 보여주고, 역대 양산군에 부임한 군수들 면모와 백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수백여명에 달하는 군수 가운데 충심으
발표자와 발표 주제는 ▶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주무관의 ‘신라 왕경 사찰의 공간분포 패턴 분석’ ▶조현이 동국대학교박물관 전임연구원의 ‘고려ㆍ조선시대 의례공간에 따른 등촉구의 변화’ ▶허형욱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고려시대 사면불상 도상의 특징’ ▶박광헌 대구
참가 자격은 연극을 생활예술로 체험하고자 하는 20세 이상 성인으로, 양산시에 주민등록 된 시민이다. 선발 인원은 시민연극교실 12명, 연수단원 5명 내외로, 연극에 대한 열정과 의지, 연극 이외 예술 분야에 관한 관심과 재능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양산시립합창단이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4월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양산시립합창단과 30인조 청음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통도사 천왕문을 1985년부터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ㆍ관리하다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해 2023년 6월에 관계 전문가들과 보물 승격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이후 7월에 열린 경남도건축문화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심의 가결해 문화재청에 보물 승격을 요
양산시는 본관 3층 복도 벽면을 활용해 장애예술인 작품을 월별로 교체ㆍ전시할 방침이다. 청내를 오가는 민원인과 직원이 장애예술인 작품을 감상하면서 장애인식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 수녀원에서 채소 수프를 먹은 수녀 52명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게 돼 원장 수녀가 카드 판매, 자선공연 등 장례 비용 마련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극이다. 탄탄한 이야기와 반전 있는 캐릭터에 실력을 갖춘 끼 많은 배우들과 풍성한 이벤트로 1991
양산예총은 1998년 설립해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양산 대표 문화예술단체다. 회장 선출 문제로 2019년부터 약 4년여간 내홍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7개 지부가 합심해 활동을 재개했고, 최근에는 영화인협회가 합류하면서 현재 600여 예술인이 소속해
혜원 김재춘 선생은 파인 송규태 선생에게 사사하고, 스승이 지켜온 전통의 맥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다. 20여년간 쉬지 않고 국내ㆍ외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과 후학 양성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김재춘 선생은 부산대학교 민화아카데미 지도교수, 경주대 대학원 문화재학
경남도에 따르면 내원사 조계암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은 1628년(인조 6년) 불교 조각사를 대표하는 조각승인 현진(玄眞)이 주도하고 7명의 조각승이 참여해 완성한 불상으로, 단단한 체형과 알맞은 균형미, 넓적한 얼굴에 평면적인 이목구비, 부드러운 인상, 숄형의 천
강남주 작가의 <유마도>는 동래 화가 ‘변박’이 조선통신사 사행선 기선장이 돼 일본에 다녀오는 파란만장한 300여일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전 시민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조선통신사 행차 길목이자 동래로 가기 전 마지막 점검지였던 웅상 용당지역 문학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의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대표 애니메이션 음악과 디즈니 OST를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악기로 구성한 풀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체험부스와 전시를 통해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는 야외 주차장 부지에서 윤현진 기억상자 만들기를 주제로 해 매일 4가지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한다.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임진왜란 전인 선조 9년(1576년) 경상도 안동 광흥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육화가 지은 「예수천왕통의」와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31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이어서 「소청사자소」 등 몇 종의 소문(疏文)을 첨부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