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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양산 공연 선보인다… 5월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5/02 13:13 수정 2024.05.02 13:13
가정의 달 맞아 한국필립모리스 후원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포스터.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른을 위한 동화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 공연이 5월 18일 오후 2시와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드림오페라단과 아름다운 세상, 조이피플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다.

스페란자체임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숲속에서 열매를 따다 길을 잃고 과자로 만든 집에 들어간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에게 목숨을 잃을 뻔하다가 탈출한다는 그림 형제 동화를 바탕으로 한다.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베테가 대본을 쓴 작품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양산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후원했다”며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이끄는 양산공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에 공장을 둔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헨젤과 그레텔’뿐만 아니라 ‘비밀결혼’, ‘사랑의 묘약’ 등 양산에서 열리는 다양한 오페라 공연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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