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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립합창단이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양산시 제공] |
양산시립합창단이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4월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양산시립합창단과 30인조 청음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Time to say goodbye’, ‘The prayer’ 등 팝페라 명곡으로 막을 여는 이번 무대는 ‘시간에 기대어’, ‘오묘한 조화’ 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유명 뮤지컬 곡으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합창이 멋진 하모니로 어우러진다. 또한, 양산시립합창단 특유의 안무 퍼포먼스를 가미한 여성합창 ‘리듬 속의 그 춤’과 ‘California Dreamin‘을 재즈 편곡해 합창하는 등 매력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무료다. 양산문화예술회관 인터넷 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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