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해 5억원 한도에서 대출을 취급하면 한국은행이 취급액의 50%인 2억5천만원 이내에서 재원을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연 1.25%)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와 김해시, 양산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추석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와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주점,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로 내달 12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웅상문화체육센터가 양산지역에서 최초로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설관리공단 웅상문화체육센터에 따르면 이달 초 센터 1층 공연장과 다목적실 입구로 통하는 지상주차장에 일반 주차장 3면을 분홍색을 사용한 임산부 전용주차장 2면으로 바꾸고, 임신 여성의 모습과 모성애를 형상화한 표지판도 설치했다.
해마다 늘어가던 화재와 그에 따른 재산피해가 다행히 지난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66건으로 306건이 발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8년보다 40건 줄었다. 이에 따라 재산피해도 줄어 2008년 19억7천700만원에서 6억5천900만원 줄어든 13억1천700만원을 기록했다.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를 이끌 제14대 회장에 정승기 캐논양산O.A 대표가 취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도약’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명실상부한 지역 소상공인의 리더로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한창제지는 공장 내 4천300톤급 폐기물 소각시설을 이용해 외부폐기물 1천500여톤을 추가 처리하기로 하고 최근 출장소에 폐기물활용신고를 신청했다. 한창제지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2천800여톤 가량의 폐기물을 소각해왔으며, 남은 소각장 처리용량을 이용한 외부폐기물 처리를 통해 발생하는 열을 공장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에너지를 이용하면 현재 사용 중인 에너지원인 벙커C유를 대체해 월 2천여만원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도7호선에서 덕계일반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는 약 2km. 이 가운데 국도7호선에서 웅상농공단지 입구까지 1km 구간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됐으나, 나머지 구간은 왕복 2차선에 불과하다. 때문에 주민들은 대형 공사차량이 드나드는 공사 과정에서는 물론 산업단지 조성 이후에도 통행하는 차량이 늘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도로 확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웅상560축구단은 애초 2008년 8월 출범했지만 회원 수 부족을 이유로 정식 창단을 미뤄오다 지난 13일 덕계동 세정인력개발원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겸해 창단식을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 2대 회장에 취임한 이정오 회장은 “전임 회장의 성과와 신념을 발전ㆍ계승하고, 웅상 축구 원로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골프연습장은 189㎡ 규모에 5개 타석ㆍ스크린골프 1개 타석이 있으며, 김진열 프로가 나서 기본자세와 풀스윙 방법 등을 강의한다. 자유연습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강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개인 장비가 없어도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자유연습 8만원, 강습은 12만원이며, 강습시간은 1시간으로 원하는 시간대로 조정 가능하다.
잉여자원 무료 교환은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물건을 교환해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는 물론 청소년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도로, 시설관리공단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진행했다. 애초 직원 등이 내놓은 교환물품 100여점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물품이 200여점으로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덕계종합상설시장 상가번영회(회장 신진기)와 부녀회(회장 서명자)가 최근 강추위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1일 덕계동주민센터에 라면과 내복, 상품권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지난 5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창녕에 짓기로 한 제2공장 규모는 아니지만 시민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기로 하고, 시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밝혀 추가 공장 건립에 대해 회사 내부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3월 WBC 준우승으로 달아오른 야구 열기가 프로야구로 이어지더니 이제 사회인야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야구공을 던지며 삶의 활력을 찾고 방망이를 휘두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사회인리그 팀들. 아마추어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양산농협조합장에 김동원(56) 현 조합장이 재선했다. 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동양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전체 선거인단 2천203명 가운데 1천718명(무효 1표)이 참여해 77.98%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기호 4번 김동원 후보가 1천49표를 얻어 압도적인 차이로 조합장으로 당선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5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박희태ㆍ조문환 국회의원, 안기섭 시장권한대행,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기관ㆍ사회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등 주요 인사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곤 회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다행히 우리나라가 가장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아직 장밋빛보다는 불확실성이 더 크다”면서 “각 기업이 노사화합과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 발전에 힘쓴다면, 상의도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각종 지원책을 펴 지역 상공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연시 특수를 노리고 가짜 명품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밀수조직이 검거됐다.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은 명품 핸드백과 시계 등 중국산 가짜 명품 1만여점, 시가 3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혐의로 윤아무개(43) 씨와 보세사 박아무개(50) 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해마다 양산천을 비롯한 시가지 곳곳을 노랗게 물들이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유채꽃 단지 조성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에 파종한 씨앗의 발아율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비상이 걸린 것.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여성파워로 웅상포럼을 이끌어왔던 김지원 회장에 이어 올해부터 포럼을 이끌게 된 김판조 회장은 “지방자치시대에 접어든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방자치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며 “올바른 지방자치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는 시민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맹위를 떨치는 동장군의 호령에 힘차게 돌아가던 홍룡사 물레방아가 멈춰섰다. 우리나라 전형적인 겨울 날씨인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지난 주말 잠시 숨 고르기를 했던 추위가 11일 밤부터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태환)가 지난 11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성계관 도의원과 이채화ㆍ김지석ㆍ박인ㆍ김덕자 시의원, 이성두 출장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명곡동(양산대학)과 법기리를 잇는 국지도60호선 일부 구간이 개통되면서 시청에서 덕계동을 오가는 통행시간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도로표지판과 과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하는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지도60호선 가운데 지난 4일 부분 개통한 구간은 명곡동 양산대학 앞에서 동면 법기리 4.8km 구간. 이에 따라 시청과 덕계종합상설시장을 기준으로 기존 지방도1077호선을 따라 동면을 지나는 노선을 이용할 경우 이동거리 약 16.5km, 통행시간 30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