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행정안전부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산악회(회장 김인도)는 지난 16일 북정동 바이젠호프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었다.
양산 전 지역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 교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중앙동ㆍ강서동ㆍ삼성동ㆍ동면, 물금읍 일부 지역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 85.2㎞에 대한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한 ‘2012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돼 시장경영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신진기 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장이 재선했다. 지난 18일 시장 중앙계단에서 치러진 제18대 번영회장 선거에는 시장 상인 151명 가운데 124명이 투표에 참여(무효 1표)했으며, 신진기 현 회장이 74표를 얻어 49표를 얻는데 그친 정성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했다. 신 회장은 “시장 상인들의 성원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얻었다”며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덕계시장을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 회장은 2008년 번영회장에 당선된 이후 5년째 시장을 이끌며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덕계시장 시설 현대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60일 앞둔 지난 2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제한된다. 또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의를 밝힌 여론조사도 할 수 없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이 기간 소속 정당의 정강ㆍ정책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ㆍ정책발표회, 당원연수ㆍ단합대회 등 정치행사 참석이 금지된다. 또 선거대책기구나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도 선거법에 위반된다. 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6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시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회복을 선언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겨울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4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화학공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양산시 식수원인 낙동강의 불소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불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불산은 불소와 수소가 결합돼 생기는 화합물이며, 맹독성인데다 금속조차 녹이는 부식성이 매우 심한 독극물이다.
경남도의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 시정 4건과 주의 6건 등 행정상 조치 10건과 함께 6명이 훈계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감사는 경남도 회계감사담당사무관 3명이 지난 8월 7일에서 9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2010년 8월부터 감사일까지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하천 생태계를 보전해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상북면 일원 대석천(사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대석소류지에서 양산천 합류부까지 2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이 사업은 국비 60억원과 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 등 모두 100억원이 투입돼 2016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구간에는 생태학습장과 생태탐방로, 자연형(여울) 낙차공, 어도 등이 설치된다.
우불단보존회(회장 이삼걸)는 12일 웅상지역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동 우불산 신사에서 국태민안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향을 봉행했다. 이창진 성균관 전의의 집례로 진행한 이날 제향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이채화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성계관 도의원이 종헌관으로 차진철 웅상유도회장이 대축으로 참례했다.
신라 충신 박제상 공의 업적과 충효사상을 기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제11회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시상식이 14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 역시 박제상 공을 주요 테마로 하는 삽량문화축전 기간에 열려 의의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차지한 김지영(사진 왼쪽) 씨와 최우수상을 받은 손세경, 우수상을 받은 주홍식ㆍ주종도ㆍ박미경ㆍ정영회ㆍ도기란 씨를 비롯해 특선과 입선, 초대작가 등 수상자와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동연 시장과 이채화 시의회 의장 등도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뒤편에 들어설 예정인 어곡동 골프장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어곡동 골프장은 (주)동원개발이 어곡동 산 238번지 일원 94만3천980㎡에 18홀 규모로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16일 경남도로부터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골프장) 결정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남외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학습권과 생활권 침해 논란으로 시작된 어곡동 골프장 문제는 어곡 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는 물론 양산YMCA, 양산여성회, 성신아파트ㆍ삼성파크빌ㆍ로얄파크빌 주민대책위원회, 부산녹색당, (사)부산생명의숲, 울산환경운동연합 등 부산ㆍ울산ㆍ양산지역의 시민ㆍ환경단체가 가세하면서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오염과 골프장 건설에 대한 양산시 행정 전반에 대한 거센 반발로 번지고 있다.
고운선형 네트워크는 체형과 비만, 성형, 피부 치료 한의원 고운선형 양산점(원장 하동훈)이 15일 중부동 이마트 앞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10년 전 처음 부산 용호동에서 시작한 고운선형 네트워크는 한의사 전문 양성 기관인 고운선형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한방 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고운선형 네트워크는 친절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동훈 원장은 “기존의 한방치료에서 벗어나 추나, 매선, 운동치료를 병행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효율적인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한국국제기아대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산희망누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산희망누리사업은 공공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자원개발을 통해 법정 급여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새로운 복지서비스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한국국제기아대책과 함께 바자와 기업후원, 우수리 급여 모금활동 등 시민 참여형 민간자원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련한 자원은 법정 급여로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난방비와 창업자금, 취업훈련비, 가족기능강화, 주거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이 필요하다”며 “희망누리사업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로 복지체감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가 디자인센터 유치를 위해 신도시 내 공원예정지 일부를 건축부지로 무상 제공하려 하자 양산YMCA(이사장 장재헌)가 절차상 부당하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도시 양산’의 핵심 사업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 산하 디자인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물금읍 가촌리 7호근린공원 내 1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지경부로부터 국비 50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8월 시의회에서 <디자인센터 유치에 따른 부지제공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빈번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폭우 등으로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양산천 상ㆍ하북구간의 준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태풍 산바가 양산천 상류지역인 하북면에 쏟아 부은 시간당 최고 69mm의 폭우로 상북면 일부 구간이 범람 위기를 맞았다가 겨우 모면하면서 이 같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신(神)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들었다는 코스모스는 ‘소녀의 순정’이라는 꽃말처럼 가냘프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온몸을 내맡긴 코스모스가 파도처럼 일렁인다.
웅상지역 기업체 4곳이 대장암 수술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수술비를 후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 화백이 국제중국전람회에서 ‘특별공로상’과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장려상’을 연달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