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웅상문화체육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2005년 1월 착공한 지 3년 3개월 만이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전시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문화체육센터는 4월 1일 정식개관에 앞서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웅상출장소가 문을 열고 웅상읍이 4개 동으로 나뉜 지 4월 1일로 1년이 지났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행정서비스와 주민자치기능이 강화되고, 사업체와 인구가 늘어나는 등 대체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여중생인 A양은 학교 점심시간이 되면 방황하기 시작한다. 급식비를 꼬박꼬박 내고 있지만 급식소에 가지 못하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급하게 학교 담을 넘다가 팔을 다쳤다. A양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같은 학년의 B양과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이다. A와 B는 작년 학기 말, 몇 차례 언쟁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상의 폭력적인 행동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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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ㆍ수ㆍ축산물, 공산ㆍ공예품을 대상으로 2008 상반기 경남도 추천상품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추천상품제도(QC)는 경남도가 상품의 품질을 인정하는 것으로, 생산자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게 하고, 판로를 개척해 소득을 높이고자 지난 1995년부터 지정ㆍ시행해오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추천상품신청서, 생산출하여건 개요서, 품질준수각서, 재배약정ㆍ생산자 및 품종확인서와 사업자등록증, 품목 제조보고서 등 서류를 갖추고 양산시청 경제기업과(380-4375)로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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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고교생들이 평소 존경하는 분야별 저명인사를 만나 그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교육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 아카데미'가 고교로 확대된 것. 시는 그동안 정치ㆍ경제ㆍ문화ㆍ예술ㆍ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빙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선보이던 시민 아카데미를 좀 더 확대해 각 고등학교에 저명인사 초빙 순회 특강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오는 18일 경남외고에서 애니어그램연구소 김현정 소장의 '나와 우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애니어그램'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시작된다. 이어 24일에는 물금고교에서 탐험가 허영호 씨의 '나의 삶, 나의 길-끝없는 도전과 극기'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양산여고에서 경제평론가 엄길청 교수의 '2만달러 시대의 자기 경영학'이, 30일에는 보광고, 양산고에서 탐험가 허영호 씨의 명강의가 이어진다. 내달 1일에는 효암고에서 카피라이터 이만재 씨의 '내 인생의 창조적 CEO가 되자'를 주제로 한 강의가, 7일과 31일에는 각각 웅상고, 제일고에서 하버드대 서진규 박사의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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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남동부산업안전보건센터는 지난달 25일 무재해를 달성한 사업장과 유공사에게 인증서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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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신기인터모빌 제1공장과 제2공장 사이에 위치한 ㅈ업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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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식품회사 또는 수입사의 식제품에서 이물질 등이 발견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의 한 피자가게가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를 사용해 물의를 빚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주부 이아무개 씨는 범어 소재 'o' 피자가게에서 아들의 생일파티를 열어주다 피자 맛이 이상한 것을 느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살펴본 결과 유통기한이 4개월이 지난 것을 발견했다. 2005년 11월 제조된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 모두 유통기한이 2007년 11월이었던 것. 해당가게는 2007년 10월에 문을 열었지만 유통기한이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소스를 사용했던 것이다. 이 씨의 항의에 제조일자를 확인한 주인 김아무개 씨는 "본사에서 보내주는 재료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유통기한까지는 챙겨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본사 관계자 역시 "재료를 배송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24일 해당 제품을 전량 수거했다. 하지만 이 씨는 "눈에 금방 띄는 소스의 유통기한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는 속 재료는 더 믿을 수 없다"며 식품업체 종사자들의 안전 불감증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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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곤 지사장과 김일권 시의회 의장, 김현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내ㆍ외빈들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 현판식을 가지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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