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등 재산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이 가운데 주택은 7월과 9월에 각 1/2씩 부과하고, 주택을 제외한 건축물은 7월 한꺼번에 부과한다.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부과할 예정이다.
양산세관(세관장 김학용)은 이달 1일부터 한-EU FTA가 잠정 발효됨에 따라 현재 양산지역에 있는 34개 EU지역 수출업체가 세관으로부터 원산지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아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관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합창단으로, 한국 합창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국립합창단이 초청연주회를 통해 양산 무대에 오른다. 1973년 5월 나영수 초대 단장으로 창단한 국립합창단은 한국 성악계의 기라성 같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우리나라를 합창 대국으로 발전시킨 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창의 정수인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세계 유명 합창곡을 모두 무대에 올리는 등 빼어난 역량으로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시가 오는 9월 합천군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입장권을 판매한다. 대장경축전은 초조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해 ‘살아 있는 천년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45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보 제32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의 과학적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대장경 축전을 통해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공간과 50여가지의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대장경의 신비로움과 문화적 가치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사금을 내지 못해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정 씨는 자수성가해 지역의 대표적인 재력가로 성공했지만 근검절약하며, 지난 40여년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있으며, 1972년부터 해마다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과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현재 웅상지역은 1급수 수준인 밀양댐 물을 공급받고 있는 신도시ㆍ중앙ㆍ삼성ㆍ양주ㆍ강서동 등과 달리 어곡ㆍ산막공업지역과 함께 원동ㆍ신도시취수장에서 취수한 3급수 수준의 낙동강 물을 공급받고 있어 차별에 대한 불만을나타내고 있는 상황.
넥센타이어(주)가 ‘2011 경남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설비부문(TPM)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품질경영 관련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받은 25개사 42개팀이 참가해 현장개선, 설비, 6시그마, 사무ㆍ간접, 서비스, 안전품질, 공기업ㆍ공공기관, 자유 형식 등 모두 8개
양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탄력을 잃고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전세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가 시행한 최근 2주간 조사에서 경남지역 매매는 평균 0.05%, 전세는 평균 0.07%의 변동률에 그쳤다. 이 가운데 양산시(0.10%), 밀양시(0.08%), 창원시(0.08%), 진주시(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69~82㎡(0.03%),
제8회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성산초등학교(교장 배정원)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코끼리유치원(원장 서경숙)이 유치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21일 창원MBC홀에서 열린 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렸다.
봉우마을여성공동체가 운영하는 마을기업 ‘봉우수라상’이 지난 24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봉우수라상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친환경 반찬을 만들어 봉우아파트 아래 한빛마트에서 판매한다. 봉우수라상은 올해 3명을 고용한 뒤 내년부터 출장조리나 배달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진은 개소식에 참석한 나동연 시장과 성계관 도의원, 황윤영ㆍ이상정 시의원, 송인배 민주당 양산시지역위원장 등이 박득복 회장으로부터 친환경 반찬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이처럼 시가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나선 것은 의료관광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나 그동안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개소와 JCI(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해 외국인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진료 입국환자가 월평균 10~15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상북농협은 조합원들과 고객을 수시로 찾아다니며 신뢰를 쌓았으며,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영농철이면 아이스박스에 음료수와 간식을 챙겨 조합원에게 일일이 전달하는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은 사업 확대로 이어져 1년 만에 예수금 12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시조시인 김술곤 씨가 계간 시조전문지 ‘시조문학’에서 작가상을 받았다. 시조문학은 1960년 창간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순수 시조전문지로, 여기서 작가상은 이미 여타 문학지를 통해 등단했지만 문학적 입지를 굳히고자 하는 작가를 위해 문호를 개방한 시조문학만이 가지고 있는 제도다. 시조문학 여름호에 작가상에 선정된 김술곤 씨의 작품은 ‘운문사 행’이라는 작품. 시조문학은 이 작품에 대해 “시인의 고향에 있는 명사찰 운문사를 찾아 시상을 표출한 작품”이라며 “상사화인 꽃무릇을 적소에 배치, 지난날의 잃어버린 꿈과 추억과 사랑을 되새김하며 자아적 술회를 유추한, 문학적 성가를 이룬 절편”이라고 평했다.
물금읍 범어리 서남공원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가 세워져 있다. 2000년 건립된 높이 7m의 이 전공비는 양산지역의 다른 현충시설보다 규모가 작지만 비에 각인된 명단은 가장 화려하다고 할 수 있다. 110명의 이름이 새겨진
“반세기 전 저 붉은 괴뢰들이 아름다운 이 산하를 탄서코자 했을 때 당신들께서는 충절의 삽량땅 인물답게 조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시었습니다. 님들께서 바친 고귀한 목숨과 흘린 선혈과 땀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부동 양주공원에는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6.25참전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2007년 3월 13일 2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돼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시설인 기념비는 가로ㆍ세로 10m 너비의 기단부에 주탑 가로 3.3m, 세로 2.3m로 11m 높이로 만들어졌다.
윤정식 어르신은 1927년 3월 10일 양산군 상북면 상삼리에서 태어났다. 당시 집은 대농을 하는 등 양산 고을에서 제법 행세하는 집안이었다. 상북심상소학교(현 상북초등학교)와 양산농업전수학교를 졸업한 뒤 일제 말기 때 부산우편저금관리국에서 근무하다가 해방 이후 부산고등무선통신학교에 입학했다. 전문학교 재학 시절 해방된 조국은 남북으로 분열됐다. 극심한 좌우대립 속에서 국방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육군사관학교 10기(통신사관 6기)로 입학해 시흥에 있는 육군보병학교에서 3개월 동안 군사훈련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1만247가구 가운데 포인트 인센티브가 발생한 6천256가구(포인트 발생 607가구, 단순 참여 5천649가구)에 대해 모두 2천514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문화상품권이나 종량제봉투로 지급했으나 현금으로 지급방식을 변경한 것.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과 소비의식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생 어린이 회장단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23일 오후 1시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제교육은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다.
경남도가 맞춤형 개별바이어 초청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해외 유력바이어를 초청, 업체 생산 현장 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해 바이어 신뢰 확보를 통한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
당시 시정조정위원회는 삼신교통 이전이 지역 주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고, 시의회도 반대 의견을 나타내는 등 담당 부서의 의견에 따라 차고지 건축과 가스충전소 시설을 허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지난 1일 삼신교통에 이 같은 내용을 최종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