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어린이심포니에타(지휘 박승희)와 현울림 실내악단은 지난달 30일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시설인 벧엘병원(병원장 도말순)을 찾아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베토벤의 '월광', 헝가리 무곡을 비롯해 각설이 타령과 은하철도 999, 짱가 등 만화주제곡을 연주했다.
덕계동에서 하ㆍ폐수처리와 정수처리설비 등을 생산하는 월드이노텍(주) 이한욱 대표가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어곡동에 있는 양산레미콘(주) 김호덕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기능인을 찾습니다” 경남도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기능인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과 기능발전에 이바지한 우수기능인을 발굴, 경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해 포상하는 '경남도 최고장인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모두 22개 분야 83개 직종에서 5명 이내를 선발하는 최고장인 후보자 추천과 신청기간은 6월 한 달간이다.
완성차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양산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사정도 나아졌을까?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반응은 생산 부품 종류에 따라, 부품을 공급하는 완성차업체 생산라인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ㆍ소형차 생산 위주의 라인에 부품을 공급하느냐, 대형차 생산라인에 부품을 공급하느냐에 따라 희비와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대운산 시명골에서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해졌다. 시는 KTF와 SK텔레콤이 지난해 7월과 12월에 LG텔레콤이 지난 4월에 휴대폰 기지국과 중계기를 설치함에 따라 명동 시명골에도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근처 공터에서 취미삼아 재배하던 마늘밭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간밤에 마늘이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부동산경기침체 장기화로 빈 땅으로 남은 택지지역에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우가 늘면서 농작물 도난도 계속해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창동은 서창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관련기관과 함께 농작물 도난피해 예방에 대한 현수막을 거는 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택지지구 내 특별 야간 순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웅상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모임을 갖고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활로 모색에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공인중개사회(회장 하출재, 이하 웅공회)는 지난달 27일 평산동 한 식당에서 총회를 열고 웅상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공인중개사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윽하고, 촉촉하고, 화려하고, 감미로운 음색. 지친 마음을 달래는 색소폰의 울림이 지난달 26일 저녁 웅상농협 파머스마켓 문화센터에 울려 퍼졌다. 하지만 여느 연주회와 달리 멋들어지고, 분위기 있는 색소폰 연주는 아니었다. 연주회의 주인공이 색소폰 왕초보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모두 6개 공구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덕계~주남간 웅상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개설 사업 가운데 3공구인 평산~태원아파트 구간이 준공돼 오는 8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통은 지난 4월 국도7호선~회야천 구간을 개통한 데 이어 웅상도시계획도로의 두 번째 부분개통이다.
부족한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웅상지역에 새로운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매곡동에 식료품제조업과 종이제품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것. 시는 덕계동 산 984-13번지 일대(매곡그린공단 뒤편) 전체면적 36만6천090㎡ 부지에 민간업체가 총 742억여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덕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방식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모두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사업시행자인 (주)마스터코리아(대표 정언수)가 조달한다.
양산지역 배구동호인들의 잔치인 양산시장기 배구대회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뜨거운 배구 열기를 뿜었다.
수채화 한 길을 고집해 온 작가 양경자 씨의 세 번째 작품전이 오는 31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양산시볼링협회(회장 김일권)가 주관한 제14회 양산시장배 볼링대회가 24일 베스트볼링센터에서 열렸다.
각종 무술의 장점을 취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무술로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심신을 단련하는 종합무술. 무도이자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서의 종합무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무술인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에 따라 사업이 보류된 신축 웅상출장소 부지를 웅상문화체육센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4천318㎡ 규모로 지난해 4월 문을 연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웅상지역 유일의 종합문화체육시설로 사회단체 모임과 전시회, 시민아카데미 등 각종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양산리더스클럽(회장 심태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요양시설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나섰다. 지난 22일 리더스클럽 회원들은 당촌마을에 있는 삼성요양원(원장 구영자)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뜯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노후 돼 누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정비도 마쳤다.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아파트로 활용한다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라 일부 세대가 임대로 전환된 평산동 한일유엔아이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본지 261호, 2008년 12월 24일자> 특히 임대아파트 당첨자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민들과 주공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부모나 형제가 있어도 돈 얘기 꺼내기가 쉽지 않죠. 친구도 마찬가지고. 큰돈도 아닌데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기도 그렇고요” 아들 셋을 둔 가장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최아무개(56, 다방동) 씨. 점포 없이 부인과 함께 1t 트럭으로 겨울에는 붕어빵 장사, 여름에는 방충망 설치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코렌스 조용국 대표이사가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양산상의 대회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 겸 이사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조용국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바람에 나부끼는 옷자락, 가슴을 울리는 장단, 신명나는 노랫소리…. 곱게 화장하고 색동옷 차려입은 사람들. 자신이 가진 재주를 나누며, 흥겨움과 신명의 봉사로 세상을 빛내는 사람들. 바로 '나누우리 국악봉사단'(회장 김용준, 단장 황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