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라고 하면 흔히 제조업이나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사고라고 인식하지만 음식점이나 숙박업 등 서비스업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센터 박수덕 소장은 올해 서비스업 산업재해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산업재해가 제조업종에서 줄어든 반면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경남동부센터
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이 체계적인 세수관리와 효율적인 기관운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관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조세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웅상난우회(회장 이병천)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웅상농협 파머스마켓 문화관에서 창립14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난문화 축제 제4회 한국춘란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116점이 출품돼 난 애호가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지난 3년간 6학기 출석일수 90일 가운데 72일 이상을 출석한 강미자 어르신 외 199명이 졸업자로 인정받았고, 출석일수 90일 가운데 45일 이상 출석한 강귀남 어르신 외 61명이 수료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최순금 어르신 외 14명은 단 하루도 수업을 거르지 않고 개근상을 받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웅상지역의 부족한 독서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옛 청소년수련원을 웅상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모두 74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한 웅상도서관이 오는 12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새 단장 중인 웅상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582㎡, 1천200석 규모로, 면적에서 기존 웅상도서관(전체면적 1천394㎡)의 4배에 달한다. 열람실을 비롯해 공연장, 디지털자료실, 어학실, 세미나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며 48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해온 양산시가 최근 강한 역풍을 맞고 있다. 편리한 교통과 인근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땅값, 풍부한 산업인프라를 앞세워 기업 유치에 자신감을 표해 왔던 양산시가 암초에 부딪치고 있는 것이다. 상공업계에 따르면 양산에 본사를 둔 기업이 잇따라 양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일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시장 후보는 강태현(40, 한나라당) 변호사, 양정길(66, 한나라당) 전 시의원, 우종철(52, 한나라당) 법무사, 장운영(43, 한나라당) 변호사, 조문관(54, 한나라당) 전 도의원, 이철민(47, 무소속) 전 양산시 비서실장, 김일권(58, 무소속) 시의원, 주철주(63, 한나라당) 한나라당 도당 부위원장, 박종국(50, 한나라당) 전 시의회 부의장, 서병세(64, 한나라당) 동의대 교수, 이상훈(45, 한나라당) 양산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이며, 나동연(55, 한나라당) 부의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는 지난달 초 양산클러스터 사업준비팀 발족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클러스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양산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와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클러스터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달집에 불을 붙이는 행사가 늦어지면서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불만을 산 것. 이날 중앙ㆍ양주동 달집태우기는 물급읍과 삼성동에서 준비한 달집이 거의 다 타고, 달이 중천에 뜰 무렵까지 지연됐다. 때문에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진데다 쌀쌀한 양산천 강바람까지 맞으며 타는 달집을 모며 소원을 빌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렸던 시민들의 인내심이 바닥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시가 지난해 8월 2010년도 정책연구과제 제안의뢰에 따라 경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수행하고 있으며, KTX 울산역 개통과 관련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특히 불보종찰 통도사를 비롯해 내원사와 영축산, 천성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통도환타지아와 에덴밸리리조트 등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관광ㆍ휴양지가 울산역과 가까워 침체된 하북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연구결과가 나오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집중적인 시책 개발과 함께 재정투입과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이달부터 4월 말까지 2달 동안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문화재, 전통사찰, 산림 인접지 건축물에 대한 소방통로와 소방수리 확보,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시행한 다.
덕계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 상인단체가 메가마트 덕계점 옆 6천600여㎡부지에 간이상점 100여개가 들어서는 장터를 조성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정식 개장식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애초 덕계동 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인근 도로변에 조성된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았으나 개장 4개월이 지난 지난달 23일 새롭게 마련된 장터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문화식당 ‘공감’은 희망웅상과 양산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지난 2009년 노동부에 사회적일자리사업으로 신청한 것으로, 이주여성과 한국인 등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인 이주여성에게 자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급여 외 수익금은 이주여성을 지원하는 각종 기금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예식에 필요한 물품 20여종을 구입해 고품격 예식장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췄으며, 신랑ㆍ신부 대기실과 별도의 폐백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웅상문화체육센터 주변에 주차하기가 편리하고, 공간이 넓어 일반 결혼식장의 혼잡함을 피할 수도 있다.
웅상포럼(회장 김판조)이 지난달 23일 포럼 회원과 시민 등 50여명을 초청해 올해 첫 세미나를 열었다. 덕계동 웅상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부산대학교 김정희 교수를 초청해 NGO(비정부기구)의 개념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제5기 주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조은현대병원이 우먼파워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주부대학은 의학정보(의료진 강의), 재테크(금융권 강의), 요가, 노래교실 등의 교육과 매달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한다.
김 의원은 “백호의 기상이 흐르는 올해를 시민과 함께 새로운 기상이 흐르는 도시로 바꾸는 원년으로 삼아 서민이 행복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치인이 아닌 일꾼”이라고 강조하면서 “양산군청 공무원 시절과 또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기간에 양산의 희망과 비전을 설계해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경제ㆍ교육ㆍ노동ㆍ관광ㆍ복지ㆍ문화ㆍ체육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박 전 부의장은 “양산은 공업과 상업이 병존하는 도시로 어느 지역보다 경제활동이 활발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낮은 산을 이용해 3.3㎡당 80만원 이하의 공장용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 교수는 “양산의 지방자치는 시민 자체가 목적이 되기보다는 권력자들의 수단이 돼버린 슬픈 지방자치였다”면서 “오늘의 위기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토착부패정치 청산과 서민경제 회복”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인 정치가 토착부패정치를 낳았다”며 “토착부패정치 청산 없는 양산발전론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강조했다.
나 부의장은 지난달 2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5년부터 민선 4기까지 이어오면서 선배 시장들이 지역 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를 정착시켰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에 상처를 줬으며, 심각한 갈등과 불신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태와 반목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장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