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내 고장의 이야기를 전해줄 새로운 신문이 양산에 생긴다는 소식은 마치 반가운 손님을 알리는 까치소리처럼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지방분권의 시대입니다. 때맞춰 우리 양산은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중입니다.
양산시민신문은 하루하루 다르게 변해가는 양산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양산의 오늘을 알리고 내일의 꿈을 펼쳐 보이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양산을 부산과 울산의 베드타운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옳지 않습니다. 양산은 통도사, 내원사, 가야진용신제, 사찰학춤 등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고장이며, 활기 넘치는 신도시가 조성되는 역동적인 지역입니다. 양산시민신문이 건강한 양산시민이 만들어가는 건강한 양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앞으로 양산시민의 마음속에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실 줄 믿습니다.
어려운 시작하여 쉽지 않은 출발을 하였지만. 그렇기에 더욱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원합니다.
송인배 새천년민주당 양산시지구당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