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독서교실은 양산시가 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그로 인한 독서인구 저변확대 및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실현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하였다.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독서지도사 등 전문가 강의로 주 1회 실시되며, 독서지도를 위한 이론과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독서교육론, 독서자료론, 독서논술론, 그림책의 세계 등의 과목이 개설된다고 한다. 웅상도서관은 주부독서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수강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웅상도서관은 책을 인터넷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지난 2월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자도서관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http://ebook.uslib.net)에 접속하여 전자책을 컴퓨터로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각종 검색과 온라인 상에서 저자와의 대화, 독자 모임 등도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전자도서관이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