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인자로서 첫째 환자 대부분에서 오랫동안 어깨를 움직이지 않은 과거가 있으며, 둘째 연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남자는 평균 55세, 여자는 52세쯤 가장 많이 생긴다.
셋째 당뇨가 있는 경우 5배 이상 잘 생기며, 특히 양쪽 어깨에 다 생기는 경우는 당뇨병을 확인하여야한다.
네째 견관절(어깨관절)에 심한 외상 및 경미한 외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느끼는 증상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증가하는 시기로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되며 관절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하다. 더 심하여지면 일상생활 활동에 장애를 초래하며, 항상 어깨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치료는 초기에는 압통이 있는 부위에 국소진통제 및 스테로이드 제재를 주사하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는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치료에 가장 중요하며, 통증이 있더라도 환자스스로 관절을 돌리는 능동적 운동을 꾸준히 하여야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다.
흔히 외래에서 `아파서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어요.` ` 너무 아픈데 쉬게 하지 않고 왜 움직여야하나?` 하면서 운동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환자분들을 접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체중이 실리는 무릎이나 허리는 통증이 심할 때 우선 휴식을 권장한다.
그러나 두발로 걷는 사람의 경우 견관절(어깨관절)에는 체중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아프더라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환자 스스로 관절 운동을 하여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관절은 아프니까 더 움직이세요." 다소 역설적이지만 오십견에는 꼭하고 싶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