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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부동산이야기4] 투기자금 신도시 몰린다..
사회

[부동산이야기4] 투기자금 신도시 몰린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09/20 00:00 수정 2003.09.20 00:00

계속해서 쏟아지는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들이 수도권에 직격탄을 때리고 재건축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주춤하면서 전체 아파트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 등으로 상대적으로 지방의 아파트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가가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갈 곳이 없는 유동자금들이 지방을 향하여 상승국면을 형성하면서 지방으로, 특히 신도시가 형성되는 양산으로 움직이고 있다. 양산은 신도시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의 가격이 주도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 등으로 규제가 덜한 양산신도시로 투기자금들과 함께 부동산 ‘떴다방’들이 대거 눈독을 들이고 있다.
양산도 이들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투기과열 현상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양산도 정부의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자들은 정부의 대책을 주시하면서 ‘떴다방’들에게 현혹되지 말고 정확한 판단으로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국부동산 중개업협회 양산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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