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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독서의 달 특집] 양산도서관 추천도서..
사회

[독서의 달 특집] 양산도서관 추천도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09/27 00:00 수정 2003.09.27 00:00

서가에 꽂힌 책
저자:헨리 페트로스키/역자:정영목/출판사:지호
사소한 물건의 역사를 추적한 <연필>,<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등의 색다른 저서를 출판한 저자가 관심을 책과 서가로 옮겨 서가와 책의 역사를 써내려간 책.


두 얼굴의 과학
저자 :제인 그레고리 외/역자:김희정/출판사:지호
앞으로 과학은 어떠한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 전문적이고 어려운 과학을 대중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 그리고 대중이 과학에 어떻게 관여할 수 있는가의 문제, 또 과학은 정치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과학과 대중의 의사소통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냄새 그 은밀한 유혹
저자:피트 브론 외/역자:이인철/출판사:까치
후각이라는 신비로운 감각에 대한 생리학, 심리학, 역학, 병인론, 역사, 철학을 망라하는 작은 백과사전. 냄새와 기억, 냄새와 성, 냄새와 출산 그리고 새로 떠오르는 방향요법 등에서 기이한 실험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거미 여인의 키스(세계문학전집 37)
저자:마누엘 푸익/역자:송병선/출판사:민음사
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문학 최고의 문제작. 비좁고 음습한 감방, 낭만적인 동성애자와 냉소적인 게릴라의 만남, 싸구려 멜로 드라마를 매개로 펼쳐지는 성과 억압, 사랑과 편견, 자유와 폭력에 대해 들려주는 매혹적인 장편 소설.


곽재구의 포구기행
저자:곽재구/출판사:열림원
느낌표 선정 도서! <사평역에서>, <아기참새 찌꾸>의 시인 곽재구가 우리나라 곳곳에 숨은 작은 포구들을 찾아 떠난 여행을 기행 산문으로 정리했다. 화진, 지세포, 어청도, 삼천포, 사계포, 조천, 장항 등 불빛이 깜박이는 작은 포구 마을들로의 여행을 통해 우리들이 잃어버리고 사는……


상하이에서 부치는 편지
저자:부뢰/역자:유영하/출판사:민음사
중국의 유명한 번역 문학가이자 예술가인 저자가 폴란드로 피아노를 공부하러 간 그의 아들 부총에게 쓴 편지들을 묶은 책. 아들로서 제자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해야 할 일에서부터 음악가, 지식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까지 저자 자신의모든 경험과 지식을 담았다


기싱의 고백
저자:조지 기싱/역자:이상옥/출판사:효형출판
빈한한 계층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 호평을 받은 <새벽 노동자들>을 쓴 영국 수필가의 수상록. 헨리 라이크로프트라는 가공인물을 내세워 인간과 자연 사이의 친화성, 사회와 문명에 대한 비평, 자아성찰 등에 관한 글들을 담았다.


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이야기
저자:로버트L.월크/역자:이창희/출판사:해냄출판사
우리 생활주변에서 갖게 되는 의문과 호기심,과학적 현상을 알기 쉽게 해설한 저서. 뚜껑이 덮인 냄비와 열린 냄비,음식의 칼로리는 어떻게 측정할까,파도의 비밀 등 모르고 있던 과학의 세계를 명쾌히 해설했다.


나보다 작은 형
임정진 글/이웅기 그림/푸른숲/124쪽
난치병을 앓는 형에 대한 사랑이 담긴 <나보다 작은 형>, 마음의 짐을 별에 대한 관심으로 풀어낸 <빙빙 돌아라, 별 풍차>,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땡땡이, 줄줄이, 쌕쌕이> 등 긍정적이고 따뜻한 동화 5편이 실려 있다


나쁜 어린이표
황선미 글/권사우 그림/웅진닷컴/96쪽
선생님이 정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나쁜 어린이표`를 한 장 받는다. 건우는 착한 어린이가 되어 착한 어린이표를 받고 싶지만 자꾸 나쁜 어린이표를 받게 된다.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현실을 진지하고 건강하게 그렸다


내 짝궁 최영대
채인선 글/정순희 그림/재미마주/48쪽
영대는 따돌림을 받는 아이다. 지저분하고 늘 말이 없기 때문에 친구도 없다. 영대와 같이 따돌림을 받는 아이가 늘고, 친구를 따돌리면서 또래 집단에 속하려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 따돌림 받는 아이 처지가 되어 생각할 수 있게 한다


몰라쟁이 엄마
이태준 글/신가영 그림/우리교육/176쪽
1930년대에 쓴 단편 12편이 있다. <슬픈 명일 추석><쓸쓸한 밤길><눈물의 입학>등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남의 집살이를 하는 고달픈 동무들이 많이 나온다. 아이의 호기심과 고운 마음이 담긴 <몰라쟁이 엄마><꽃장수> 등도 있다


나의 눈이 되어준 안내견 탄실이
고정욱 글/김동성 그림/대교출판/189쪽
안내견 탄실이와 시력을 잃은 소녀 예나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안내견들의 희생을 사람 중심의 사고로 보고 있으나 안내견이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을 자세히 그려냈고 장애인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갖게 한다


까치 우는 아침
황선미 글/이은천 그림/웅진닷컴/174쪽
요요대회 때문에 생긴 친구와의 갈등을 담은 <돌아라 요요>, 생명의 귀함을 다룬 <까치 우는 아침>, 입양된 아이의 심리를 독특하게 풀어낸 <마법의 방> 등이 실려 있다


날개 달린 아저씨
이현주 글/이철수 그림/창작과비평사/216쪽
1960년대에서 1980년대 초까지 발표한 작품 21편이 실려있다. 초기 작품 <밤비>를 비롯하여 <살꽃 이야기><아가씨 피리를 부셔요>등이 있다. 작가의 곧은 의식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집이다


너는 왜 큰 소리로 말하지 않니
박경선 글/지식산업사/266쪽
아프고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동화가 모두 18편 실려있다. 제1부는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 제2부는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가난하고 소외된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점차 밝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을 그리고 있다. 삽화의 인물 하나 하나가 개성이 있어 새로운 맛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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