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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상북면 보궐선거 입후보자 설명회 열려..
사회

상북면 보궐선거 입후보자 설명회 열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0/04 00:00 수정 2003.10.04 00:00
정병문, 정세영, 조문도 참여

지난 26일, 양산시 선관위에서 양산시의회 의원 재선거(상북면선거구) 입후보자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병문 정세영 조문도 씨 등이 참여했다.
이번 10월 30일 상북면 보궐선거에서는 각 후보별로 선거비용이 2천 950만원으로 제한된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후보자에게 보전하는 비용은 선전벽보비 75만원, 선거공보비 124만원 등 330만원이라고 전했다.
양산시는 또 오는 4일부터 선거종료일까지 부정선거 감시단을 구성·운영에 들어간다.
8~12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고 부재자 신고를 받으며, 9~15일까지 후보자 추천장을 검인·교부한다. 부재자신고인 명부는 13일까지 확정된다.

후보자 등록신청은 14~15일에 이루어지며, 공무원 등의 입후보제한자는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는데, 입후보와 동시에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후보자 등을 초청하여 대담·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단체는 양산시 선관위에 개최신고 및 개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후보자의 투표용지 게재순위 결정은 15일 후보자 등록 마감후 실시하게 된다.
지난 지방의회 선거 이후 부정선거 논란으로 후유증을 겪는 상북면에서 명예회복을 부르짖는 정세영씨와 세대교체 및 교육환경 조성을 주장하는 정병문 후보의 2파전이 예상되는 이번 보궐선거가 상북인의 자존심을 되찾는 선거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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