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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단체탐방1] 양산 청년회의소(JC)..
사회

[단체탐방1] 양산 청년회의소(JC)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0/04 00:00 수정 2003.10.04 00:00

이강희 양산JC 회장은 양산중학교, 보광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에 94년도 합격하였다. 현재 `이강희 세무회계사` 대표이며 양산JC에는 97년도에 가입했다.

다음은 이강희 회장과의 인터뷰.

▲양산JC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 양산JC는 24년의 역사를 가진 우수한 로컬로서 △지도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세계와의 우정이라는 JC 3대 이념의 실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 약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지도역량 개발이라면?
- 자기 역량과 지도력 개발을 의미한다. 민주적이고 활발한 토론문화로 회의진행법을 습득하게 되는데, 1,2,3단계 연수, 자체 연수 등을 통해 리더십을 개발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 현재 경남 도의원 대부분과 시의회 상당수가 JC출신이다 보니, 그러한 말들이 나올 법 하다. 그러나 전체 JC인 숫자에 비하면 1%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토론속에서 배양된 리더십이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하는 바가 있다면?
- 한일교환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학생 4명을 일본에 3박 4일 동안 홈스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기천변 JC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삽량문화제 전야제 주관, 청소년 한마당 축제 주관 등 지역사회 개발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JC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계와의 교류도 활발하다고 하는데
- 자매JC인 일본의 유리혼조 JC와 교류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중국과도 가조인을 했다. 전남 곡성JC와의 교류를 통한 영호남 자매사업 및 인근지역 JC와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일부에서 JC를 소위 `귀공자 클럽`이라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는데
- 초기 단계에 그러한 모습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전혀 아니다. 일부 개인의 사업을 위해 가입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을 느끼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끝으로 양산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JC는 민주적 토론문화를 통한 자기개발과 아울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세계와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청년단체이다. 양산시민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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