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의 생체리듬을 유지,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평상심을 갖도록 노력한다.
수면 시간을 줄여 평소보다 지나치게 학습량을 늘리거나 공부하는 장소를 갑자기 바꾸는 것도 좋지 않다. 또한 시험으로 인한 부담감을 갖지 않으며 무리한 학습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
특정 영역에만 치중하는 것보다 각 영역별 시간 안배를 골고루 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식사 습관도 편식이 좋지 않듯이 특정 영역에만 치중하는 것보다 각 영역별 시간 안배를 골고루 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중하위권 학생들은 모든 영역에 집중하는 것보다 자신이 지원할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에 많은 힘을 쏟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출문제 풀이는 실전에 대한 감각으로 연결되어
모의고사와 수능시험 기출문제 풀이 등도 좋은 방법이며, 특히 올해 9월과 10월에 걸쳐 두 차례 치러진 전국연합 학력평가 문제 유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이 좋다. 한편 매주 일요일에는 모의고사 문제지를 구입하여 실전과 같이 시간을 배분하여 시험을 쳐보는 것도 실전감각을 터득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남은 기간동안 수능시험 영역별 학습전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영역별 학습전략]
<언어 영역>
언어 영역은 크게 문학과 비문학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남은 한 달동안 문학 방면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금까지 교과서와 참고서에서 다루지 않았던 시와 소설 등에 관련된 문제 풀이를 겸하는 것이 실전에서 생소한 지문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는 방법일 수 있다.
<수리탐구Ⅰ 영역>
교과서에 나와 있는 용어, 개념, 기본 공식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출제 빈도가 높은 단원에 문제 풀이를 집중한다. 그리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같이 최소한 1~2시간을 투자한다.
<수리탐구Ⅱ 영역>
각 과목별 기본 개념, 원리, 원칙, 법칙 등을 점검하며 도표나 통계자료 등도 눈여겨본다. 한편 사회탐구 영역은 이라크 파병, 핵폐기물 처리장, 경부고속전철, 새만금 간척사업 등 최근 시사뉴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과학탐구 영역은 교과서의 실험 부분을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
<외국어 영역>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제 빈도가 높은 필수 어휘들을 익히고, 문제풀이를 통하여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듣기평가의 경우 자주 등장하는 회화 표현들을 다시 한 번 익혀두는 것이 좋다.
<제2외국어 영역>
수능시험 5개 영역 중 체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적 어휘들과 기초적인 회화 표현, 문법 등을 남은 기간에 다시 한 번 살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