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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로의 달, 노인잔치 풍성..
사회

경로의 달, 노인잔치 풍성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0/18 00:00 수정 2003.10.18 00:00
대한노인회 주축, `노인게이트볼 대회`, `기념행사` 등 열려

10월은 문화의 달이자 경로의 달, 그리고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이에 따라 우리 양산에서도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가 주축이 되어 `노인 게이트볼대회`와 `기념행사`를 마련,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는 잔치마당을 벌였다.

이들 행사는 지역사회 전반에 경로윤리정신을 앙양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효친정신을 심어주는 뜻 깊은 행사로써 노인복지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노인들 상호간에는 돈독한 우정이 형성되고 건강관리와 생활에 활력소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3회 지회장기 쟁탈 노인 게이트볼대회
지난 10일 양산공설운동장 게이트볼구장에서 가진 이 대회에는 양산시 9개 읍ㆍ면ㆍ동 16개팀이 참가, 오전 9시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 행사를 마칠 때까지 열전을 펼치며 노인들이 모처럼만에 노익장을 과시했다.

대회 결과 1위의 영광은 `하북C`팀에게 돌아갔고 2위는 `강서` 3위는 `동면A` 장려는 `웅상B `팀이 각각 차지했다.
 
▣제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이번 제7회 기념행사는 종전의 공식행사 외에 연예인을 초정한 `한마당 어울림`으로 참가 노인들의 신명을 한결 북돋워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나누는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었다.

9개 읍ㆍ면ㆍ동 노인회 회원 및 양산노인대학, 웅상노인대학, 상북노인대학 학생들 외에 65세 이상의 일반노인 2,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보광고 관악부와 상북농협 풍물패, 각 노인대학 이 출연한 1부 식전행사와 2부 개회식에 이어 보광고 취주악대, 양산여고 풍물놀이패, 초청 연예인들이 꾸민 3부의 `한마당 어울림`, 4부의 폐회식 순서 등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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