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의 소장을 맡고 있는 성교육강사 구성애 씨의 성교육 특강이 영산대 문화관에서 있었다. 이번 강연회는 지역 학부모에 대한 교육강화 일환으로 웅산청년회의소(회장 윤정택)에서 개최했으며 웅상청년회의소 회원들과 지역주민, 영산대 학생등 300여명이 강연에 참석했다. TV를 통해서 "구성애의 아우성"으로 잘 알려진 구성애 소장은 15세부터 20세까지의 연령 대는 성에 대해서 솔직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으며 이런 차원에서 청소년 대상의 `푸른 아우성`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날 강연에는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참석하였으며 아이와 함께 참석한 고현주(37, 서창)씨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어서 참석했으며, 여자들 보다는 남자들이 이런 교육에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은 "솔직해야 합니다"라는 구성애 소장의 말처럼 진지하고 솔직하게 경청하는 청중들의 강연 열기로도 이날 행사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참석 청중들이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