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군 향우회가 매년 돌아가면서 주관을 하고 있으며 이번 체육대회는 거창향우회에서 주관하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4개군 군수들이 참석하여 출향인에 대한 관심을 표했으며 축구, 줄다리기, 400계주, 윷놀이, 피구, 풍선 터트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하여 서로의 친선을 확인하였다.
서부경남 향우회는 현재 손판옥(거창), 민영상(산청), 오한택(함양), 구본근(합천)등이 회장으로 있으며 매년 양산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민영상(산청)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제 2의 고향인 양산의 향토애로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서부경남 사람들이 양산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