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선거에는 상북면 총유권자 1만 2,551명(부재자 187명)중 5,775명이 투표에 참여해 46.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양산의 다른 지역에 비해 자연부락과 아파트가 고루 분포해 있는 상북면은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분포해 있는 아파트(1.3.5투표소)와 노년층 중심의 자연부락(2.4.6투표소)의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35%정도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재선거로는 매우 높은 46.03%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6.13지방선거 상북면의 투표율은 56%였었다.
정병문 후보와 정세영 후보의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던 이번 재선거는 `일할 줄 아는 젊은 일꾼`의 기치를 내건 정병문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