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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겸허하게 지역 선배들 충고 들을 터"..
사회

"겸허하게 지역 선배들 충고 들을 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1/01 00:00 수정 2003.11.01 00:00
"열심히 하라는 소명으로 … 이번 선거 통해 상처받는 이 없기를"

-축하합니다. 먼저 당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지지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일하라는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를 통해서 아무도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짜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거기간동안 특히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상북은 세대간 대화부분이 부족하여 젊은 후보로서 그 골을 메우는데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 골을 메우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상대 후보에 대해 하실 말씀은? 
"지역의 선배들로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축적한 경륜과 지식을 많이 나누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겸허하게 선배님들의 충고를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그동안 제시한 공약, 특히 교육관련 공약을 어떻게 이행하실지?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밖에도 상북이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30일 저녁 당선이 확정 된 후 지지자들에게 연신 "감사하다"는 말로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눈 정병문 당선자는 부모님을 모시고 있고 부인 최옥주(40세) 씨와의 사이에 딸(13세), 아들(9세) 남매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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