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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면 `iTV동굴탐정캠프` 관심 고조..
사회

동면 `iTV동굴탐정캠프` 관심 고조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1/01 00:00 수정 2003.11.01 00:00
군사용 벙커 개조, `추리` 테마 체험학습장
역할 분담 통한 리더십과 관찰력 창의력 배양

최근 추리ㆍ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산에 동굴탐정캠프를 테마로하는 체험학습장이 개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OK캐쉬백 추리이벤트 "일곱번째 열쇠를 찾아서" 등의 전국적인 이벤트 등의 열기와 함께 어린이 대상 추리ㆍ탐정 이벤트가 동굴캠프와 결합된 이 체험캠프는 iTV(경인방송)과 PSB(부산방송) UBC(울산방송) 3사가 주최하고 있다.

양산시 동면에 위치한 `iTV동굴탐정 캠프ㆍ탐정체험관`은 소녀탐정 크래미와 소년탐정 크래디가 두꺼비영감 김무경이 자손들에게 남긴 유산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팀워크와 창의력 추리력 관찰력을 배양할 수 있는 놀이형 학습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체험관은 동면 내송리의 한 야산에 있던 군사용 벙커를 개조하여 만들어졌다.
체험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에 질의를 했으나 이 벙커의 용도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체험관측은 이 캠프가 △단순한 1회성 놀이가 아닌 놀이형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팀을 이루어 역할분담을 통해 리더십과 창의력 추리력 관찰력을 배양할 수 있고, △초등학교의 현장학습이나 중ㆍ고등학교 동아리, 학원 등의 야외활동으로 적합다고 말했다.

현재 양산은 물론 부산 울산 통영 창원 등지의 학교와 학원 등에서 관람에 대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이에따라 체험관측은 부대시설 및 추가적인 아이템을 개발하여 종합적인 체험학습장으로의 발전전망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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