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읍 소재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이 되어 처음으로 개설한 `웅상읍 중고물품 나눔장터`가 지난 28일 웅상읍 평산택지에서 비가오는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웅상읍 51개 부락 부녀회에서 지난 15일동안 아파트를 중심으로 사용가능한 중고물품 1만여점을 수집하여 의류를 비롯하여 재활용 비누까지 20여 종류를 품목별로 분류하여 500~1000원에 판매하였다. 웅상읍 부녀회 회장인 박일숙(평산)씨는"내가 쓰지 않는 것도 남에게는 필요할 수 있으며, 나눔장터를 통해서 재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나눔장터가 가정에서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