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비둘기 봉사대]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최진수 경사를 비롯한 18명의 남ㆍ여 경찰관들이 무의탁 노인들이 기거하는 양산시 명곡동에 위치한 `무아의 집`을 찾아 참된 경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산경찰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35만원 상당의 과자류와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마련해 자식들이 어버이를 찾는 마음으로 무의탁 노인들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노인들이 기거하는 방 청소도 하며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참사랑을 나눠, 달라진 `경찰의 날` 기념행사 풍토를 만들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