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읍의 대표적 사학인 효암고와 하북면의 보광고가 풍물패를 동원해 기싸움을 펼쳐 이채. 도교육청 81지구 제7시험장인 양산고등학교 후문에서 양산시에 두 곳뿐인 사학인 이들 학교 1,2학년생들은 선배들의 응원차 왔다가 만나 맞대결을 펼쳤다.(사진)
이들 상대교 풍물패가 한번씩 돌아가며 솜씨자랑을 할때마다 양교 선생님들까지 가세 흥을 돋우어 긴장된 수험장입구 분위기가 마치 축제현장으로 돌변했다.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응원방법과 도구가 동원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