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교육부는 지난 10월28일 발표했던 직영전환추진 5개년계획중 968억원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던 부분에 급식네트워크가 지적했던 내용을 조율하여 1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9일 학교급식네트워크가 지적한 바처럼 직영의사를 적극 표현하지 못한 학교등을 감안, 직영전환의사를 재조사하여 보다 확대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학교급식문제를 검토하고 현재 위탁급식학교의 초기투자현황을 철저히 분석하여 급식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기로하고 특히 조례에 관련하여서는 급식조례제정 국민운동본부가 요구하는 내용에 부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교급식법개정을 하여 조례성안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했다.
학교급식네트워크 관계자는 "교육으로서 학교급식은 궁극적으로 직영체제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주체가 직접관리하고 지자체와 정부의 지원으로 식재료의 생산(계획생산), 공급(직접공급,직거래, 국가조달형식), 식품안정(생산자와 학부모가 직접적인 품질관리와 인증을 할수 있는 시스템), 체계적인 급식프로그램(영양, 교육, 건강, 식단개발, 지역간 연계등)을 실질 관리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