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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롱뇽소송과 지율스님을 지지하는 불교 108인 선언..
사회

도롱뇽소송과 지율스님을 지지하는 불교 108인 선언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1/08 00:00 수정 2003.11.08 00:00
11월 9일 대규모 집회

 지난 11월 1일 부산시청광장에서 대한불교청년회와 환경시민단체등이 모여 도룡뇽소송과 지율스님을 지지하는 불교 108인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불교 108인 선언식뿐만 아니라 지율스님의 무기한 단식이 멈추기를 바라는 대한불교청년회의 성명서 낭독과 천성산이 보전되길 바라는 도롱뇽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천성산도 살아야하고 지율스님도 살아야 한다"며 "모든 책임은 고속철 백지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천성산보존대책위는 지율스님의 단식 37일째 되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부산시청광장에서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저지의 당위와 백지화 약속 관철을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집회에는 지율스님과 고속철도 관통반대를 위해 함께 일했던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생명을 위한 발원문` `환경콘스트` `사진전시회` `가두행진`등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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