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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립예술단 올해 안 설립 전망..
사회

시립예술단 올해 안 설립 전망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1/22 00:00 수정 2003.11.22 00:00
시민문화 욕구 충족 기대

시는 지난 10월 30일 제58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립예술단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연내 창단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조례가 공포되는 11월 20일 이후 운영위원회를 갖는다는 계획 하에 운영위원 위촉에 들어갔다. 시는 위촉직 운영위원의 선임을 마친 뒤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아직 선발이 안 된 각 예술단 지휘자를 제외한 운영위원회를 11월 말까지 열어 지휘자 선발방법 등을 논의, 각 단의 지휘자를 선발키로 했다. 이어 각 예술단별 전형위원을 구성해 12월 중순 각 예술단원의 공개전형 일정을 확정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시립예술단 운영위원은 각 예술단 지휘자와 음악전문가, 시의원, 민간인,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운영위원장은 부시장이 맡는다. 예술단은 합창단과 관악단, 어린이합창단 등으로 구성된다.

시립예술단이 창단되면 향후 관내 정기 및 수시공연 외에도 타 지역 예술단과의 교류공연도 펼치게 돼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양산시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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