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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리마을] 강서동 - 교동마을..
사회

[우리마을] 강서동 - 교동마을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1/22 00:00 수정 2003.11.22 00:00
선조의 얼이 배여있는 문화재
공단 및 산업단지로 인한 현대화의 견인차
옛과 오늘이 조화롭게 공존

면적 29.78㎢, 2003년 6월 말 현재 세대수는 2,793세대, 인구수는 8,258명이다. 토곡산(855m)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는 어곡천이 영대교를 지나 낙동강으로 흐르고 뒤로는 하북면 영취산에서 물금읍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펼쳐져 있어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동쪽은 상북면과 삼성동에 접해 있고, 서쪽은 원동면, 남쪽은 물금읍에 맞닿아 있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이전의 양산읍이 강서, 중앙, 삼성 등 3개동으로 분리되고 이때 비로소 강서동이란 동명이 생기게 되었는데 행정동인 강서동은 법정동인 교동, 유산동, 어곡동을 관할한다.
 
강서동에는 양산시의 얼을 담은 `충혼탑`을 비롯하여 `삼조의열단비`를 모신 춘추공원과 예를 숭상하는 양산향교(경남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우규동별서(지방기념물 제189호)가 있다. 지역경제개발에 일익을 담당하는 양산지방산업공단(486,969평) 및 어곡지방산업단지(382,662평)가 조성되어 있어 양산의 공업도시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강서동은 선조의 얼이 배여 있는 문화재와 현대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공단 및 산업단지, 그리고 아파트가 한데 어우러져 옛과 오늘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향교와 춘추공원이 있는 교동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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