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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외국어로 펼친 내 고장 전통 문화..
사회

외국어로 펼친 내 고장 전통 문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1/22 00:00 수정 2003.11.22 00:00

"내고장 전통문화를 외국어로 말하라"
 
내고장의 전통문화를 영어, 일어, 중국어로 소개하는 청소년들의 외국어경진대회가 열려 화제다.
 
영산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전흥식)은 22일(토) 오후 1시부터 영산대 부산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전통문화 소개 외국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발굴, 유지 발전시키고 전세계에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외국어 경시대회와는 달리 독창적인 대회로 지역사회의 관광 및 문화상품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는 `멸치축제에 여러분도 놀러 오세요`, `학춤 배워 보실래요`, `개고기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울산의 처용전설`등 다양하다.
 
이날 행사에는 영어 13개팀, 일어 18개팀, 중국어 10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 대학 입학시 특전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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