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신문을 포함한 전국의 풀뿌리지역신문 29개사의 공동체인 `바른지역언론연대`가 추진한 이 인터뷰에서 노 대통령은 지방분권 추진과제와 추진방안에 대해 세부적인 방향 및 계획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열린우리당 입당과 관련해서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여유를 갖고 길게 보면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지역신문에 대해서는 법 개정시 지역신문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조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지방분권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광역 중심으로 흘러 또 다른 지역차별을 가져올 것을 우려하고 있는 소도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보는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간의 합의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 인터뷰 전문을 본보에 싣는다.(관련기사 2ㆍ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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