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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악덕 상술 조심하세요."
사회

"악덕 상술 조심하세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03/11/29 00:00 수정 2003.11.29 00:00
공연, 경품 미끼로 노인 현혹 물품 판매 극성

사은품을 나눠주거나 무료관광을 시켜준다며 노인들을 모아놓고 건강식품 등을 파는 악덕상술이 판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5대 도시의 60세 이상 노인 54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0.3%(330명)가 최근 1년 이내에 기만상술로 물품을 구입한 적이 있고 이 중 60%(198명)는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에서는 이를 대처하는 방법으로 ▲ 건강식품 및 용품의 효능과 효과를 과신하지 말 것 ▲ 과잉서비스, 공짜 물품에 현혹되지 말 것 ▲ 노상, 방문판매 물품 구입 시 계약서를 반드시 받을 것 ▲물품 구입 후 14일 이내 반품이나 계약해지가 가능 ▲문제 발생 시 즉각 소비자 기관. 단체(한국소비자보호원 (02)3460-3421, 경남소비자고발센터(055)211-3193, 양산시청 지역경제과 (055)380-4352~4, 민간소비자고발센터 (055)381-9898, 382-989)의 상담 요청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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